창원특례시가 20억500만원을 투입해 칠서·대산·석동 정수장 시설 개선에 착수한다.
가장 큰 규모인 칠서정수장에는 10억12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오는 7월까지 급속여과지 16곳의 탁도계를 전면 교체해 미세 탁질과 소형생물까지 감시 가능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산정수장은 5억5300만원을 들여 노후 여재를 교체하고 환기설비와 건축물 보수를 추진한다.
석동정수장에는 4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여과 공정 핵심 설비인 하부집수장치의 유공블럭을 교체해 공기·물 분배 효율을 높이고 역세척 기능을 강화한다. 시는 7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여재 유실과 탁질 누출 가능성을 줄일 계획이다.
◇ 광암항 해상서 펼쳐지는 진동불꽃낙화축제 24일 개최
전통 낙화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원진동불꽃화축제가 오는 24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진동낙화놀이전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축제는 오후 7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암항 해상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소원수리지 300장을 선착순 접수한다. 접수된 소원수리지는 불꽃낙화와 함께 점화된다.
◇ 창원시·해군군수사령부, 드론 물류 실증 추진
창원특례시가 해군군수사령부와 손잡고 군 물류 분야 드론 실증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20일 해군군수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드론기업이 공공 현장에 참여하는 '공공수요 기반 AI 드론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1차 사업으로 군부대 내 드론배송 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은 넓은 군부대 내 물류 사각지대를 줄이고 격오지·도서 지역 긴급 물자 보급 체계를 드론으로 대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참여 기업들은 군 보안 환경에 맞춘 드론과 운용 시스템을 검증하고 소형 군수 물자의 적시 운송 가능성을 실증하게 된다. 창원시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군·공공 분야 납품 실적을 확보하고 신규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