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장미가 1일 밤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한다. 사진은 태풍 장미 경로. /사진=기상청 캡처

제6호 태풍 장미가 1일 밤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해 2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본기상협회는 장미가 이날 오전 6시 기준 오키나와현 남동쪽 미야코지마 부근에서 시속 약 15㎞ 속도로 북상 중이라고 전했다. 장미는 북상해 이날 낮 미야코지마에 접근한 후 밤에는 오키나와 본섬에 인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일 오전 3시쯤에는 강한 세력으로 가고시마현 아마미 군도에 접근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규슈에서 관동 방면으로 접근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야코지마에서는 이날 저녁까지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 본섬에서는 오는 2일 새벽까지 전봇대가 쓰러지거나 건물 일부가 날아갈 수도 있는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오키나와 본섬 예상 최대 풍속은 초속 35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50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