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가데이터처 제공.

지난해 전남지역에 정착한 귀어·귀촌가구의 80%는 가구원 수가 1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전남 귀농가구는 1633가구로 전년(1516가구) 대비 7.7%(117가구)가 늘었다. 가구수로만 따지만 전국에서 가장 많다. 가구원 수별로는 1인이 81%(1321가구)로 가장 많았다.


전체 귀농인 수는 1681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676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585명)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전남 고흥군(153명)과 신안군(138명), 나주시(121명)는 귀농인 상위 1, 2, 5위를 각각 차지했다.

귀어가구는 232가구로 전년(194가구) 대비 19.6%(38가구)가 증가했다. 전국 최다였고 이 중 77.6%(180가구)는 1인가구였다.

귀어인은 242명이었다. 연령별로 60대(82명)가 가장 많았고 50대(79명)가 뒤를 이었다. 귀어인 상위 시군에는 신안군(82명·1위)과 여수시(57명·3위)가 포함됐다.


귀촌가구는 2만9681가구로 전년(2만7635가구)에 비해 7.4%(2046가구)가 늘었고 이 중 83.4%(2만4762가구)가 나홀로 가구였다.

전남을 비롯한 전국적인 귀촌가구의 전입 사유로는 직업(32.1%), 주택(26.1%), 가족(25.4%)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