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활약한 이강인이 PSG를 떠나 AT마드리드로 옮긴다. /로이터=뉴스1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25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 영입을 알렸다. 한글 페이지도 운영하며 한국인 팬 관리에도 나섰다. 구단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의 이적에 PSG와 합의했다"며 "이강인은 2031년 6월 30일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했다"고 했다.


스페인 현지 보도 따르면 이강인의 이적료는 옵션 포함 최대 이적료는 4000만유로(약 665억원)다. 이는 김민재가 2023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당시 5000만유로(약 832억원)에 이은 역대 한국 축구 선수 이적료 2위다.

이강인은 스페인 리그가 3년 만이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그는 2018년 1군 무대서 이름을 알렸고 2021년 마요르카로 이적해 활약했다. 2023년 여름 2200만유로(약 366억원)를 제시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PSG)로 소속을 옮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통산 11차례 정상에 오른 팀으로 이강인은 스페인 3대 빅클럽 1군에서 뛰는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이강인은 오는 8월9일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방한 일정에 맞춰 국내 팬들에게 인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