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30일(현지시각)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서 1인칭 슈팅(FPS) 게임과 e스포츠 시장을 겨냥한 24.5형 FHD QD-OLED를 연내 양산한다고 밝혔다.
24.5형은 화면 전체를 빠르게 파악하기 용이해 순간적인 판단과 조작이 중요한 FPS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24.5형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고객사 수요에 적기 대응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캡콤, 크래프톤, CD 프로젝트 레드 등 글로벌 게임사와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각 게임사의 신작과 대표작을 QD-OLED가 탑재된 게이밍 모니터로 선보일 예정이다.
캡콤 부스에서는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대표 액션 어드벤처 게임 '귀무자' 시리즈의 신작 '귀무자: 검의 길'과 '드래곤즈 도그마 2: 다크 어리즌'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래그마타',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출품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임 체험에는 총 90대의 QD-OLED 게이밍 모니터가 활용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게임스컴에 출품한 5종의 출시 예정작 중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등 3종을 에일리언웨어의 QD-OLED 게이밍 모니터로 선보인다. CD프로젝트 레드 부스에서는 송즈 오브 더 패스트의 트레일러 영상이 8대의 QD-OLED TV를 통해 상영된다. 관람객들은 QD-OLED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 시연도 볼 수 있다.
정용욱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상무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통해 QD-OLED만의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알릴 것"이라며 "24.5형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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