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GM 한국사업장)이 전국 38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정비·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약 130개소는 전기차 고전압 작업과 배터리 수리 등 고난도 정비 역량까지 갖추고 있다.
27일 한국GM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센터는 약 380개소다. 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정비서비스기술센터 3개소와 하이테크센터 1개소를 중심으로 각 서비스센터에 신차·정비 기술 교육과 서비스 트레이닝, 정비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난도 문제 차량에 대해서는 회사 차원의 하이테크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전국 서비스센터의 정비 역량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지역에 관계없이 GM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정비 절차에 따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센터는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 약 90개소와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 약 290개소로 나뉜다. 종합 정비 서비스센터는 일반적인 소모품 교환부터 엔진·변속기, 전기·전자, 조향·제동, 차체 수리와 판금·용접·도장 등 사고 수리까지 담당한다.
전문 정비 서비스센터에서는 오일·필터·배터리, 냉각장치, 타이어 등 소모품 교환과 엔진 주변 부품 수리, 일부 전기장치 수리 등을 제공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3개소로 가장 많다. 이어 영남권 111개소, 호남·제주권 64개소, 충청권 50개소, 강원권 17개소 순이다.
전체 서비스센터 가운데 약 130개소는 대형 모델 수리를 비롯해 고전압 계통 작업과 배터리 수리 등 전기차 관련 고난도 정비가 가능하다. 전동화 차량 확대에 따라 판매망과 함께 정비 인프라에서도 대응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전국 서비스센터에 대한 교육과 기술 지원을 지속해 정비 및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고객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표준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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