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겸 BJ(인터넷 방송인) 과즙세연이 연인 케이와 약물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사진은 유튜버 겸 BJ케이(왼쪽)와 과즙세연 모습. /사진=BJ케이 숲 라이브 방송 캡처


유명 유튜버 겸 BJ(인터넷 방송인)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연인 BJ 케이(본명 박준규)와 나란히 약물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과즙세연과 케이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케이는 지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등을 대리 처방받아 지난 6월 과즙세연과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과즙세연이 응급실에 실려 가면서 이들의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7월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 중이다.

당초 언론을 통해 케이의 입건 사실만 알려졌으나 경찰은 케이와 과즙세연을 포함해 관련자 3명을 함께 수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는 지난달 27일 라이브 방송에서 "수면제 대리처방 관련 기사가 떴는데 제가 맞다"며 "그 부분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처방받고 있다. 이런 문제를 만들어서 죄송하다. 성실하게 조사받았고 결과만 나오면 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2012년 방송을 시작한 케이는 현재 구독자 약 70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이자 BJ다. 과즙세연은 2019년 방송을 시작해 약 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 LA 베버리힐스 한 거리에서 함께 목격돼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최근에는 연간 30억원 이상의 고수익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알리고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