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아이치현 신시로 사이클링 로드 코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도로 독주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신지은(오른쪽)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사이클연맹


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신지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신지은은 20일 일본 신시로 사이클링 로드 코스에서 열린 여자 개인도로독주 결선에서 36분 56초 14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첫 메달이다.



이날 총 15명의 선수 가운데 10번째로 출발한 신지은은 초반부터 상위권 경쟁을 펼쳤다. 첫 구간을 12분 58초 31로 통과하며 4위에 오른 뒤 두 번째 구간에서는 11분 51초 39를 기록, 누적 24분 49초 70으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신지은은 마지막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36분 56초 1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은 36분 23초 72를 기록한 카자흐스탄의 리나타 술타노바가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신지은은 오는 29일 단체추발과 메디슨, 옴니엄 등에 출전해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