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이 학교시설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시설예약관리시스템 안내서'를 전면 개정해 2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학교시설예약관리시스템은 체육활동이나 행사 등을 위해 학교 강당과 체육관, 운동장 등을 이용하려는 도민이 온라인으로 대관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예약 신청부터 승인까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단계별 휴대전화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도민과 학교 담당자가 시스템을 이용할 때 사용자별 맞춤형 안내 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경남교육청은 실제 예약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반영해 안내서를 전면 개정했다.
개정 안내서에는 시스템 접속 방법과 예약 절차를 단계별로 구체화하고, 이용자가 자주 묻는 내용을 질의응답 형태로 담았다. 예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줄이기 위해 신청 전 확인사항과 이용자가 이행해야 할 사항도 보강했다.
일반 신청자용 안내서는 학교시설예약관리시스템과 경남교육청 누리집 재정과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학교 담당자를 위한 관리 관련 내용도 함께 정비해 시설 예약과 개방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교육공무직 급여 통합 지급…도내 전 지역 확대
경남교육청이 학교별로 처리해 온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를 교육청이 일괄 처리하는 통합 지급 시스템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지난 17일 도내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첫 급여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통합 지급 시스템은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던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를 도교육청이 직접 관리하는 방식이다. 급여 산정과 지급 업무를 교육청이 통합 처리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급여 업무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9월 양산지역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처음 시범 도입한 뒤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했다. 전면 시행에 앞서 업무 절차와 나이스(NEIS) 급여 시스템을 정비하고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노사협력과에 급여 업무 전담 조직인 '급여통합지원센터'도 설치했다. 센터는 도내 교육공무직원 급여 지급을 총괄하면서 급여 관련 고충 상담, 시스템 운영 지원, 담당자 연수, 실무 안내서 제작·보급 등을 맡는다.
경남교육청은 전 지역 통합 지급을 계기로 급여 지급뿐 아니라 상담과 업무자료 지원,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임금·노무 관련 현장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 과정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의견을 수렴해 업무 절차와 시스템을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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