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사진제공=창원시


강기윤 창원시장이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재건축·재개발 신속 처리,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별 대응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지난 18일 열린 9월 3주 간부회의에서 재건축·재개발 원스톱 지원과 관련해 통합심의와 처리기간 단축이 가능한 사항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정비사업이 관련 요건을 충족할 경우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주요 특례와 창원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서두르라고 지시했다. 주택 수요와 공급, 가격 동향, 관련 법령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주거 안정과 주택 공급 정책으로 연결할 것도 주문했다.

장애인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운영되는 일자리를 기업과 연계해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상공회의소와 경영자협회 등을 통해 기업의 일감을 확보하고 장애 유형과 근로 역량에 맞는 공동작업 등 맞춤형 일자리로 연결할 것을 요청했다.

전통시장 업무는 여러 부서에 분산된 행사와 사업을 지역경제과 전통시장팀을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관련 사업과 행사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중복·조정이 필요한 업무를 정비하고 향후 업무분장에도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프로야구 관람객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NC 다이노스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외지인과 지역 관람객 비율 등을 조사하고, 창동·오동동·부림시장·어시장 등 마산 원도심의 먹거리와 관광자원, 숙박시설을 연계해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제12회 그린시티 선정사업' 발표평가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력업체, 시 발주공사 참여업체와 하도급업체까지 탄소중립과 그린시티 추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마련하라고 했다. 앞서 창원시는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추석 연휴 안전대책도 주문했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안전·CCTV 관제 기능을 연계하고 보건·교통 분야의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주요 성묘시설 주변 교통관리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강화하도록 했다. 공동주택 화재 피해 가구에 대해서는 재해구호와 긴급복지 등 주거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 신속하게 지원할 것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