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왼쪽 3번째)이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회장에게 성금 전달한 후 기념촬영/사진=경남농협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1일 대한적십자사에 수해복구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전달에 앞서 농협은 수해 발생 직후 최대 500억원 규모의 긴급 피해복구자금을 편성하고 농작물 피해와 영농기반 복구를 지원했다. 양수기와 펌프 등 복구장비를 현장에 투입하고 영농자재 공급, 방역·방제, 침수 농기계 수리, 중장비 운용 등 현장 지원도 진행했다.



피해지역의 금융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이동점포를 투입하고 긴급구호세트와 쉘터도 지자체에 전달했다. 농협은행은 피해 농업인과 주민,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최대 5억원, 가계 최대 1억원의 피해복구·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금리 우대와 이자 납입 유예 등의 금융지원도 실시했다.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조합원에게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도 보험료 납입 유예와 보험금 신속 지급에 나섰다.

권동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농협은행 경남본부, 양산 미가원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21일 미가원을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사진=경남농협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21일 지역 농가와 협력해 농축산물을 구매·가공하는 양산 소재 식품기업 미가원을 '2026년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농식품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가원은 오리 훈제육과 신선육 등 오리 가공식품을 생산하면서 지역 농가와 협력해 농축산물과 원재료를 구매하고 있다. 2024년부터 농협경제지주와 물품공급계약을 맺고 거래를 이어온 점 등이 선정 배경으로 제시됐다.

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동행기업 선정을 계기로 미가원에 금융지원 우대와 제품 홍보,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권동현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농식품기업의 성장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생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