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의회가 의원과 직원의 해외연수 예산 전액을 반납하고, 민생 현안 챙기기와 예산안 심사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각종 안건 심사와 주요 현안 점검 등 의사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국외연수보다 지역 현안을 살피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의원 전원이 뜻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시의회는 국외연수 대신 예정된 2027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예산안 심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의정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보고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살펴 불필요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없는지 꼼꼼히 따져볼 방침이다.
이번에 반납하기로 한 의원과 직원의 국외연수 예산은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감액 처리할 예정이다.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은 "제10대 의회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지금은 국외연수보다 시정 현안을 깊이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무보고와 예산안 심사 등 주요 의사일정에 의원 모두가 역량을 집중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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