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대표팀을 맡은 이후 두번째 경기였던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에콰도르와의 첫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3골차로 대패했다. 한국은 전반에만 3골을 내줬고 후반 중반 또 한 골을 내주며 0-4까지 밀렸지만 손흥민이 한 골을 만회하며 1-4로 패했다.
한국은 손흥민과 오현규가 투톱으로 나섰다. 중원은 황희찬, 이재성, 김봉수, 이강인이 책임졌다. 4백 라인은 왼쪽부터 이태석, 김민재, 이한범, 설영우가 맡았고 골문은 김승규가 책임졌다.
한국은 모레노 감독이 다음달 열리는 A매치까지 임시로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다. 다음달 2일 베네수엘라, 6일 우즈베키스탄과 잇달아 친선전을 치를 에정이다.
에콰도르전과 달리 한국은 이날 이강인이 선발로 나섰다. 에콰도르전 득점포를 가동하며 A매치 통산 57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이날 득점을 올릴 경우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A매치 최다 득점과 타이를 이룰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이날 손흥민은 1골을 기록하며 차범근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우루과이는 한국의 뒷공간을 철저하게 노리면서 전반 13분만에 다윈 누녜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7분에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추가골을 기록했고 전반 43분에는 김민재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3골차로 경기를 압도했다.
누녜스는 후반 18분 또 한 골을 기록했고 우루과이는 4-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한국은 후반35분 공격진영 오른쪽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 슛으로 먄회골을 터트리며 1-4로 추격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고 결국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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