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14일 충북 진천군 'LG 스마트코티지 빌리지'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인공지능(AI)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에너지 기술을 결합한 주거 설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과 연계한 에너지 자립형 주거 모델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날 스마트코티지의 구조와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 스마트코티지는 히트펌프와 가전,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발전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에너지 자립형 모듈러 주택이다.
스마트코티지는 기름 등 다른 연료 없이 주택에서 쓰는 에너지를 모두 전기로 충당한다. 히트펌프 적용 모델은 공기열을 활용해 전기만으로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한다. 에너지 자립 성능도 공인받았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모노 플러스 26' 모델은 국내 프리패브 건축물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인 'ZEB 플러스'를 획득했다.
LG전자는 히트펌프와 스마트코티지를 기반으로 분산에너지특구 내 에너지 자립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히트펌프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주거 유형별 히트펌프 전환 및 에너지 최적 관리 표준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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