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과거 10년간 공개 열애했던 SG워너비 김용준을 언급했다.
황정음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Q&A 영상에서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다' 딱 확신이 드는 건 아니지만 나이도 시간도 많이 지났다"며 "분명 좋은 사람인 건 확실한데 제 마음이 변한 건지 잘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고, 황정음은 단호하게 "결혼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황정음은 "좋은 사람인 게 확실하다고 하지만 아닐 수도 있다"며 "저는 이제 평생 죽을 때까지 결혼은 안 하고 싶다. 동거는 괜찮다. 법적으로 묶이는 게 싫다"고 했다. 제작진이 "그럼 비혼주의인 거냐"고 묻자, 황정음은 "완전"이라며 "저는 이혼하는 데 9년 걸렸다"고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또한 '김용준과 헤어진 뒤 우연히라도 마주친 적 있느냐'는 질문에 "한 번도 없다. 저도 용준이 좀 보고 싶은데"라고 답했다.
제작진이 "(김용준과) 제일 예쁘고 젊은 시절을 함께하지 않았냐"고 하자 황정음은 추억에 잠긴 듯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용준이는 좋은 추억이 많은 친구다. 길 가다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친구"라고 했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2006년부터 9년간 공개 열애를 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불렀다. 2009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실제 연인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15년 결별했다. 이후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24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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