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측이 고 김새론의 유족 및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알렸다. 사진은 지난 2024년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 참석한 배우 김수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 측이 고 김새론관련 고소고발 사건의 검찰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수현 씨와 당사가 고 김새론 씨의 유족 및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가 관련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데 이어, 허위사실 유포 등 일련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도 범죄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됐다.

이번 송치 대상에는 고 김새론의 모친과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인물 등이 포함됐다. 이들에게는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강요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다만 고인의 부친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당초 고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인물들에 대해서도 경찰의 별도 인지수사가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고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와 유튜브 채널 '권영찬TV' 운영자 권영찬 역시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카카오톡 대화 위·변조 및 AI 음성 조작 등 허위·조작 자료를 이용해 두 차례 기자회견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부지석 변호사에게는 형법상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가, 권영찬에게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가 각각 적용됐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방대한 자료와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해 범행의 실체와 가담자들을 밝혀주신 수사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부인하며, 유족과 김세의 대표 등을 여러 혐의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