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아닌 동반자… 함께 걸어가는 구현모의 '디지코'
KT가 현대자동차그룹과 지분을 교환하고 끈끈한 "동맹"으로 거듭났다. KT는 지난 2020년 구현모 대표 취임 이후 추진한 디지코(DIGICO·디지털플랫폼기업)의 남은 퍼즐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낙점하고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T는 금융·클라우드·콘텐츠부터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전문 기업과 손잡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T, 현대차그룹과 맞손… 모빌리티에 디지코 깃발━ 1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7일 약 7500억원의 자사주를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자사주와 교환하기로 결의했다. 현대차가 4456억원, 현대모비스가 3003억원 규모로 지분율은 각각 1.04%, 1.46%가 된다. 반대로 현대모비스와 현대차는 KT 지분을 각각 3.1%, 4.69%씩 갖게 된다.두 회사는 6세대 이동통신(6G) 자율주행 기술, 위성통신 기반 미래 항공 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AAM) 통신망 선행 공동연구 등을 포함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