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유럽 배터리 사업 투자자금 2조6000억원 확보
SK온이 국내외 정책금융 기관을 통한 대규모 투자재원 조달에 성공했다.SK온은 28일 독일 무역보험기관인 오일러 헤르메스,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총 20억달러(2조6240억원)규모의 투자재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3개 기관은 SK온이 해외 상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는 과정에서 보증을 서거나 보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오일러 헤르메스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각각 8억달러와 7억달러 규모의 보험을 제공하며, 한국수출입은행은 2억달러의 보증을 선다. 한국수출입은행은 동시에 3억달러를 직접 SK에 대출한다. SK온은 이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7개 해외 상업은행으로부터 순차적으로 자금을 인출할 예정이다. 2년 거치 5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장기 대출형식이다.파이낸싱에 참가한 3개 기관은 모두 "공적수출신용기관"이다. ECA는 자국 기업의 수출을 지원, 국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업에 직접 대출해주거나, 대출과정에 보증 또는 보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