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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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8일) 이 원장은 임원회의를 열고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관련해 ""공시 이전에 공개매수가 보다 고가로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든지 "자사주 취득 가능 규모가 과장됐다"고 주장하는 등 풍문 유포 행위와 주가 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며 "상대측 공개매수 방해 목적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확인될 경우 누구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지난달 29일 고려아연 경영권 경쟁이 과열되자 서로에 대한 비방·여론전이 불공정거래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해당 사안을 모니터링해 오던 금감원은 조사착수 지시가 떨어지면서 이날부터 정식 사건으로 조사에 돌입하게 됐다. 법적으로는 자본시장법상 "시장질서 교란행위" 혹은 "부정거래행위"를 적용할 수 있다. 시장질서 교란행위(풍문유포)는 풍문을
금융감독원이 8일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과열과 관련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지난달 19일부터 2거래일(9월24일, 30일)을 제외하고 7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고려아연 주가가 급락할 수 있으니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후 투자하라는 게 금감원 측 입장이다. 이날 금감원은 소비자경보를 발령하며 "최근 상장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공개매수 과정에서 경쟁이 과열돼 단기에 주가가 급등하고,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통돼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 공개매수는 장내거래와 다른 특징들이 있어 차이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투자여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공개매수자는 신고서에 기재한 매수조건과 방법에 따라 응모한 주식등의 전부를 매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법령상 공개매수 기간은 20일 이상 60일 이내로 공개매수 조건 변경 등 정정신고서 제출 시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해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8일 임원회의를 통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엄정한 관리, 감독과 즉각적인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공개매수 과열양상에 따라 풍문 유포 등 주가 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이 원장은 "장기적인 기업가치를 도외시한 지나친 공개매수 가격 경쟁은 종국적으로 주주가치 훼손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며 "공개매수 과정뿐 아니라 이후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서도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철저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해 투자자 피해 우려가 높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조치를 지시하는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이 원장은 지난달 27일 회의에서도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고 "지나친 경쟁은 시장 불안을 야기하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는 만큼 예의 주시할
한국투자증권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고려아연에 대한 종목별 신용대출을 전격 중단하고 증거금율을 100%로 높였다. 고려아연에 대한 신용대출문을 조이는 것은 KB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두 번째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7일) 한국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을 신용대출 불가 종목으로 지정하는 것과 동시에 증거금율을 100%로 올렸다. 전날 한국거래소에서 이 종목을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 영향이다. 통상적으로 증권사들은 특별한 사유 없이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에 대해 신용대출 중단, 신용대출 한도 축소, 증거금율 상향 조치를 취한다. 이 중 종목별 신용대출은 투자자가 특정 종목에 투자하기 위해 증권사로부터 신용대출을 일으키는 것이다. 증거금율 경우 거래대금 가운데 증권사에 먼저 내는 위탁보증금의 비율이다. 증권사들은 모든 종목에 20~100%까지 다양한 비율의 증거금율을 설정한다. 우량주로 평가하는 기업일수록 증거금율을 낮게 설정, 부실하다 판단할수록 증거금율이 높다. 증거금율
금융감독원이 단기매매차익은 미공개 정보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반환 대상이라고 8일 강조했다. 금감원은 상장사 임원들과 주요 주주들이 내부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해 자사주를 반년 내 파는 행위 등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감원 조사 결과 최근 3년(2021년~2023년)간 연평균 42.3건, 195억 4000만 원(1건당 4억 6000만원)의 단기매매 차익 사례가 발생했다. 단기매매 차익 반환제도는 상장사 주요 주주나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이들이 특정증권 등을 매입해 6개월 이내에 매매해 발생한 차익에 대해서는 당해 법인이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단기매매 차익 반환 제도 자체는 불공정 거래 방지가 목적이나, 단기매매 차익은 미공개 정보 이용을 하지 않았어도 반환 대상이다. 하지만 관련 법규 이해 부족으로 단순·반복적인 단순 차익 발생 사례가 ▲2021년 396억5000만원(58건) ▲2022년 119억6000만원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채권금리·유가상승 등 부담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8.51포인트(0.94%) 하락한 4만1954.24에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55.13포인트(0.96%) 떨어져 5695.94에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 지수는 213.95포인트(1.18%) 하락한 1만7923.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 하락에는 채권금리 상승 및 유가 상승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04%포인트 이상 상승해 4.02%를 기록했다. 중동에서의 긴장이 커지며 유가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 기준 서부텍사스유(WTI) 11월 인도분은 배럴당 77달러를 넘어섰다. 중동에서는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 사망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며 이스라엘의 "원유시설 타격 재보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애틀랜타 소재 오피스빌딩 "파크센터원"에 대한 리파이낸싱(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마무리한데 이어 펀드 만기도 5년 연장했다. 7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이달 4일 서울 영등포구 에어포스호텔에서 개최한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11호"의 수익자 총회에서 파크센터원에 대한 펀드 만기 5년 연장건이 찬반투표를 통해 통과했다. 이날 출석수익자(의결권 보유좌수 기준) 8640만2144좌 중 찬성률 78.38%(6772만3034만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펀드만기 시점은 2025년 1월에서 2030년 1월로 5년 늘어났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8월1일 1억6785달러 규모의 선순위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마쳤다. 파크센터원은 2017년 7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억9280만달러에 인수한 오피스빌딩이다. 이중 담보대출 규모는 1억5800만달러였으며 나머지는 에퀴티 투자로 펀드를 통해 조달했다. 이후 미래에셋
코스닥, 12.03포인트 오른 781.01 마감(1.56%↑)
코스피, 40.67포인트(1.58%) 오른 2610.38 마감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의 독주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달 말부터 점유율 격차를 2%포인트(p)대 초반으로 좁히며 삼성자산운용을 거세게 추격하는 중이다. 올해 안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삼성자산운용과 격차를 1%p대로 좁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총액은 61조7581억원으로 점유율은 38.46%를, 미래에셋자산운용 순자산총액은 58조2118억원으로 점유율은 36.1%였다. 양사의 순자산총액 차이는 3조5463억원, 점유율 차이는 2.2%p다. 올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 차이는 2%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2.45%p로 2.5%p 밑으로 떨어진 이후 2일엔 2.09%p, 4일엔 2.2%p룰 기록하는 등 점유율 격차는 좁아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점유율 격차를 줄일 수 있었던 데에는 국내
삼성전자 주가가 7일 장초반 5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지난 2일 장초반 5만원대로 떨어진지 2거래일 만에 또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날(7일) 오전 9시3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700원(1.16%) 떨어진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 하락한 6만2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5분만에 5만95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6만원선에서 약보합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약세는 오는 8일 예정된 잠정실적 발표를 두고 나타나는 관조적인 분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말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메모리 업황 둔화 우려가 쉽게 가시지 못하면서, 국내외 주요 반도체주 주가 반등 탄력이 기대만큼 강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가 업황 및 주가에 대한 인식을 어느정도 제고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미디어 계열 종합 경제 전문지 "머니S"가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각 주요 금융사들과 함께 AI(인공지능)가 몰고 오는 금융의 미래를 제시하는 "AI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을 2024년 10월15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의 AI 관련 행사와 달리 우리 산업의 핵심축인 금융, 자본시장 분야로 국한된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AI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전 분야에 걸쳐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정치권과 금융당국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법과 제도 마련 등 움직임도 활발하다. 특히 금융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머니S는 금융AI 관련 법안과 감독방향, 개별 금융사의 혁신금융 서비스를 집중 소개, 한국 금융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세션 1에서 김
지난 8월5일 블랙 먼데이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신용거래융자 잔액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3개월새 2조5000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 장세에 반대매매가 급증하면서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줄어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금 확보 등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7조5509억900만원으로 3개월 전(6월27일)인 20조891억2100만원보다 2조5382억1200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가 개인투자자로부터 일정한 증거금(신용거래보증금)을 받고 주식거래의 결제를 위해 매매대금을 빌려주는 것이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새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2조5000억원 이상 줄어든 건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8월26일 2698.01로 27
최근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와 중동 지정학적 위기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신용거래융자 잔액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3개월새 2조5000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 장세에 반대매매가 급증하면서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줄어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금 확보 등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7조5509억900만원으로 3개월 전(6월27일)인 20조891억2100만원보다 2조5382억1200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가 개인투자자로부터 일정한 증거금(신용거래보증금)을 받고 주식거래의 결제를 위해 매매대금을 빌려주는 것이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새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2조5000억원 이상 줄어든 건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8월26일 2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54포인트(1.22%) 떨어진 2561.73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320억원, 기관이 1218억원 각각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이 2480억원을 순매도 하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1.63% 하락한 6만500원을 기록했다. 장중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6만1500원) 대비 2.6% 내린 5만9900원을 나타내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을 밑돈 것은 2023년1월18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국내 증시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조정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0원 오른 1323.8원에 개장했다. 이날 환율 상승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전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코스닥, 6.58포인트 내린 757.30 출발(0.86%↓)
코스피, 26.72포인트(1.03%) 내린 2566.55 출발
미래에셋증권이 지방에 거주하는 고액자산가들 이른바 슈퍼리치들을 잡기 위해 지방 주요 도시에 있는 WM센터 통폐합을 가속화 한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강원도 강릉시와 춘천시에서 운영하던 WM센터를 폐쇄하고 원주시 WM센터로 통합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이 강원도에 있는 WM센터를 통폐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영업실적 등을 기준으로 우위에 있는 WM센터로 집중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용산 WM센터와 경상남도 통영WM센터를 통합하는 것을 시작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등 총 16개의 WM센터를 기존에 운영하던 WM센터로 통합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전국 지점 수는 지난해 8월 말 78개에서 올해 8월 말 65개로 13개 줄었다. 올해 8월 말 기준 지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특별시(25개)이며 경기도(10개), 부산광역시(4개) 등 순이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방 WM센터 통폐합을 통해 지방 주요 도시에
상상인증권 새 대표에 주원 전 흥국증권·KTB대표가 사실상 내정됐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다음달 11일 이사회를 열고 주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이후 같은 달 31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1963년생인 주 내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 뉴욕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키움증권 상무, 유진투자증권 전무 등을 거쳐 2009년 3월부터 2013년 9월까지 KTB투자증권 대표, 2017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흥국증권 대표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