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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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내달 17일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19개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준비 실태파악에 들어간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추석 연휴 이후 19개 증권사들에 대해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대비하기 위한 전담조직·내부기준을 마련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증권사 중에서는 NH투자증권이 투자자산관리부, KB증권은 신용공여부, 신한투자증권은 감리부, 교보증권은 투자자산관리부를 전담조직으로 지정해둔 상태다. 이 가운데 KB증권은 개인채무자보호법의 5개 업무(채권양도, 채권추심, 추심위탁, 채무조정, 이용자 보호) 중 채무조정과 관련한 내부기준에 대해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4개사를 제외한 15개 증권사들은 현재 전담조직 지정·내부기준 마련을 준비 중이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채권매각과 추심을 까다롭게 해 개인채무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법안에 따르면 ▲기한의 이익상실 예정의 통지절차를 강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8월 한국주식을 2조5000억원 이상 팔아치우면서 10개월 만에 "팔자" 기조로 돌아섰다. 반면 채권은 8조원 이상 사들이며 3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 2조5090억원을 순매도해 전월 대비 50조6000억원 감소한 802조1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10개월 만의 순매도 전환이다. 보유액은 전체 시가총액의 29.2% 수준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181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3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 미주(4000억원) 등은 순매수했으며 아시아(3000억원), 유럽(1조9000억원) 등이 순매도했다. 캐나다(7000억원), 아일랜드(3000억원) 등이 순매수한 반면 영국이 2조원, 아랍에미리트가 3000억원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322조4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2%를 차지했다. 유럽이 248조4000억원, 아시아가 115조5000억원, 중동은 1
아모레퍼시픽의 올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13일 장 초반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4200원(2.8%) 하락한 14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모레퍼시픽의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63억원, 43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15% 하회하는 수치다. 김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지면서 3분기 면세 채널의 실적은 부진하고 중국 사업의 적자는 2분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가 단기에 급등했다는 점을 고려 시 차익 실현 니즈(수요)가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내달 17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개인채무자보호법과 관련해 이달 중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준비 실태 파악에 나선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추석 연휴 이후 19개 증권사들에 대해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대비하기 위한 전담조직·내부기준을 마련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증권사 중에서는 NH투자증권이 투자자산관리부, KB증권은 신용공여부, 신한투자증권은 감리부, 교보증권은 투자자산관리부를 전담조직으로 지정해둔 상태다.이 가운데 KB증권은 개인채무자보호법의 5개 업무(채권양도, 채권추심, 추심위탁, 채무조정, 이용자 보호) 중 채무조정과 관련한 내부기준에 대해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4개사를 제외한 15개 증권사들은 현재 전담조직 지정·내부기준 마련을 준비 중이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은 채권매각과 추심을 까다롭게 해 개인채무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법안에 따르면 ▲기한의 이익상실 예정의
한화투자증권이 고액자산가(슈퍼리치)를 끌어 모으기 위해 전국에 있는 일부 지점들을 "WM(자산관리)센터"로 바꾼다. 업무영역도 종합자산관리로 확대하는 것이다. 실내공간도 고급화 한다. 한화투자증권이 WM시장에서 "별"로 떠오르는 슈퍼리치 공략을 위해 본격적으로 채비를 갖추는 모습이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9일 한화투자증권은 울산광역시 삼산동에 소재한 "삼산지점"의 명칭을 "울산WM센터"로 개편하는 것과 동시에 업무영역도 기존 투자부문에 상속, 세무, 법무상담 등도 추가했다. 지점 소재지도 같은 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빌딩으로 옮겨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울산WM센터 근무 인력은 총 14명으로 이중 PB(프라이빗뱅커)는 11명이다. 통상적으로 한화투자증권의 소형 점포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4~5명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울산WM센터는 2배 이상 큰 셈이다. 올 상반기 기준 한화투자증권의 전체 PB규모는 281명이다. 최근 WM부문은 한화투자증권이 가장 공 들이고 있
풀무원이 중국 대형 마트 샘스클럽에 냉동김밥을 수출했다는 소식에 12일 장초반 주가가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12일) 오전 11시10분 기준 풀무원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440원(4.34%) 오른 1만58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 샘스클럽에서 냉동김밥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샘스클럽은 중국 전역에 49개 지점을 보유한 거대 유통채널이다. 수출 제품은 "Tuna KimBap(한식 참치김밥)"으로 참치김밥 3줄을 1봉으로 묶어 판매한다. 9월까지 총 13만6000봉, 낱개로 환산하면 40만줄 이상의 김밥이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연간 약 62만봉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 한국 식품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냉동김밥을 수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그동안 중국 주요 유통 채널에서는 냉동김밥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풀무원은 중국 시장 내 "K-푸드" 확산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냉동김밥을 주목하고 샘스클럽에
상상인증권이 고객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국내 29개 증권사 중 가장 낮은 금리로 신용거래융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상인증권의 기간별 신용거래융자 최종금리는 ▲1~7일 3.90% ▲8~15일 4.35% ▲16~30일 4.80% ▲31~60일 5.25% ▲61~90일 5.70% ▲91~120일 6.15% ▲121~150일 6.15% ▲151~180일 6.15% ▲180일 초과 6.60% 등이다. 61~90일 기간 기준으로 보면 상상인증권의 신용거래융자 금리는 5.70%로 A사(9.80%)와 금리 차이는 4.10%포인트에 이른다. 상상인증권의 신용거래융자 금리가 타사 대비 낮은 이유는 종목별 위험도를 평가해 위험이 크지 않은 종목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는 보다 낮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거래융자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상상인증권은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각 종목을 6개 등급으로 구분하고 등급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 평가 등급이 우수한 종목의 경우 상대적
한화투자증권이 이른바 슈퍼리치라고 불리는 고액자산가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전국에 있는 일부 지점들을 리뉴얼한다. 그동안 사용하던 "지점"이라는 명칭을 "WM(자산관리)센터"로 바꾸고 업무영역도 종합자산관리로 확대하는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이 WM시장에서 "별"로 떠오르는 슈퍼리치 공략을 위해 본격적으로 채비를 갖추는 모습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9일 한화투자증권은 울산광역시 삼산동에 소재한 "삼산지점"의 명칭을 "울산WM센터"로 개편하는 것과 동시에 업무영역도 기존 투자부문에 상속, 세무, 법무상담 등도 추가했다. 지점 소재지도 같은 계열사인 한화손해보험빌딩으로 옮겨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울산WM센터 근무 인력은 총 14명으로 이중 PB(프라이빗뱅커)는 11명이다. 통상적으로 한화투자증권의 소형 점포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4~5명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울산WM센터는 2배 이상 큰 셈이다. 올 상반기 기준 한화투자증권의 전체 PB규모는 281명이다. 최근 WM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와 관련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달 10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한양대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에서 금투세와 관련한 학생의 질문에 "금투세에 대해 매우 반대한다"며 "금투세를 도입하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개미)들이 미국 주식시장으로 넘어가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돈을 빼면 기업들은 어려워 질 것이며 금투세 유예를 금융당국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을 포함해 증권사들이 금투세를 반대하는 이유는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로 이탈 가능성이다. 세금 부담이 커진 한국 주식시장에서 해외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옮겨갈 수 있다는 것이다. 금투세는 주식·펀드·채권 등 상품별로 매겼던 과세를 "금융투자소득"으로 합쳐 단순화하는 게 골자다. 금투세를 시행하면 5000만원을 초과하는 매매차익에 22%(최대 27.5%)의 세금을 내야 한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맥을 못 추고 있다. 11일 장중 코스피 지수는 2510선마저 내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16포인트(0.60%) 떨어진 2508.2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7861억원 순매수 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01억원, 336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이 3.86%, 금융이 2.97%, 증권이 2.47%, 운수장비 2.34%, 의약품은 1.23% 하락했다. 철강 및 금속은 2.02%, 화학은 1.98%, 기계는 1.44%, 의료정밀은 1.03% 상승했다. 국내 증시 약세는 미국 고용보고서 충격에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투자자들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탓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8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자 매도세가 몰리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에 따르면 8월의 비농업 고용은 14만2
앞으로 달러나 엔 등 외화 환전을 증권사에서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일반환전 업무를 위한 외화계정이 명확해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증권사)들이 일반환전 서비스 시행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7월4일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해 일정 요건을 갖춘 증권사에 개인·기업 불문 대고객 일반환전을 허용한 바 있다. 이후 외환당국과 금투업계는 일반환전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방법을 논의해왔다. 특히 증권사가 기존 투자 목적 환전을 할 때는 외화증권투자 전용 외화계정을 사용하는 반면 일반환전은 사용할 외화계정에 대한 명시적인 규정이 없어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지난달 유권해석을 통해 일반환전시 증권사 명의의 거주자 계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증권사들은 대고객 일반환전 시행을 위해 기재부에 외국환 업무범위 변경 신고와 관련 시스템 구축 등을 준비하고 있다. 금투업계는 증권사 일반환전 도입으로 고객 환
LIG넥스원 주가가 장초반 9%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 개발 사업"에서 최종 우선협상자로 11일 선정되면서 LIG넥스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날(11일) 오전 10시12분 기준 LIG넥스원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만7300원(9.34%)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번에 LIG넥스원이 수주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 개발은 해군 전진기지, 주요 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무인수상정 "해검(Sea Sword)" 시리즈를 개발해 왔다. 또한 소형 무인수상정에 탑재 가능한 2.75인치 유도로켓(비궁) 발사대를 자체 개발해 해검 시리즈에서 테스트를 완료하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이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자산운용사·부동산전문투자회사·사모펀드사·벤처캐피탈사·국부펀드사와 MOU(전략적 업무협약)를 추진한다. 해외 유수 기업들과 공동사업에 따른 시너지를 통해 다른 증권사와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블랙록(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과 아폴로(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코튼우드(미국 부동산전문투자회사), 코랄캐피탈(벤처캐피탈사), 무바달라(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 등 5개사와 각각 MOU를 맺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5개사와 각각 MOU를 통해 국내외에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 투자를 확대하는 걸 구상하고 있다. 금리인상과 경기 침체 등 경영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사업 비중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영국과 중국, 홍콩, 베트남,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국 등 8개국에서 1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10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63포인트(0.23%) 내린 4만73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47포인트(0.45%) 상승한 5495.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41.28포인트(0.84%) 오른 1만7025.88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11일 발표 예정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2일 발표될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주목했다. 투자자들은 이달 17~18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주시하고 있다.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특히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1.53% 오르며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를 끌어올렸다. AMD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3.39%, 2.09% 뛰었다.시장은 10일 오후 9시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150조원대로 커진 가운데 순자산 총액 기준 1위 자리를 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경쟁이 매달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바짝 추격하면 삼성자산운용이 달아나는 양상이 흐름이다. 이달 9일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점유율 기준으로 삼성자산운용과 격차를 3%포인트(p)로 다시 좁혔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은 수수료 인하 카드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격적인 신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ETF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은 59조4097억원으로 점유율 38.7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은 54조7300억원으로 점유율은 35.71%였다. 양사의 순자산총액 차이는 46조797억원, 점유율 차이는 3%포인트다. 올해 1월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3.9%포인트로 4%포인트 가까이 벌어졌다. 하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포함해 중상위권
한국거래소가 설립 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30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중간배당금 총합은 577억원이다.이번 중간배당은 거래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거래소가 주주환원에 앞장섬으로써 주주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최근 5년간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법인의 중간·분기배당 건수 및 금액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차 및 금융지주사 등 대표 상장법인은 주주친화적 경영을 위해 중간·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상장법인의 배당건수와 금액은 2019년 50건, 3조8000억원, 2020년 46건, 2조9000억원, 2021년 61건, 4조7000억원, 2022년 77건, 5조3000억원, 2023년 79건, 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도 마찬가지로 주당 배당금이 2019년 2601원, 2020년
코스피 지수가 암초를 만났다. 올 상반기 코스피 시장에서 역대급 순매수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8월에 이어 9월에도 짐을 쌀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4323억4600만원을 순매도 했다. 올해 8월 한 달 동안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2조7604억2000만원과 비교했을 때 88.1%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근 한 달 동안(21거래일) 5거래일을 제외하면 모두 순매도세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 순매수세(23조282억원)를 기록한 외국인들은 지난 8월 "팔자"로 돌아선 후 지속적으로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을 떠나는 데에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것과 연관이 있다. 이달 6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4만2000명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인 16만1000명보다 1만9000명 밑돌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다. 또한 이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 1위 삼성자산운용과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숨 막히는 점유율 경쟁을 펼치고 있다. ETF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자산운용은 수수료 인하 카드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공격적인 신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 ETF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은 59조4097억원으로 점유율 38.7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순자산총액은 54조7300억원으로 점유율은 35.71%였다. 양사의 순자산총액 차이는 46조797억원, 점유율 차이는 3%포인트다. 올해 1월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3.9%포인트로 4%포인트 가까이 벌어졌다. 하지만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포함해 중상위권 자산운용사들의 수수료 인하와 신상품 출시가 이어지며 삼성자산운용의 점유율은 올해 1월 말 40.1%에서 7월 말 38.5%로 1.6%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은 3
한국투자증권이 9일 연간 금리 최대 6.5%인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 상품을 내놨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공모금액(코스피·코스닥·코넥스 합계)이 3조여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치에 육박하는 등 공모시장이 활성화하자 투자자들 모집에 공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9일) 한국투자증권은 공모주 투자자들이 연 최대 금리 6.5%, 최대 8억원까지 받을 수 있는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을 내놨다. 대출기간은 최대 10일로 공모주 청약을 위한 단기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행법상 IPO 주관 또는 인수 증권사가 투자자들에게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을 시행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제휴를 통해 해당 대출서비스를 내놨다. 2007년부터 금융당국은 공모주 청약 때마다 과열을 빚었던 이른바 묻지마 청약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IPO 주관사 등의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 공모주 청약 대출을 이용하는 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9일 충남대학교 증권투자 동아리를 찾아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식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충남대 증권투자동아리 SIRT(Stock Investment Research Team)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실제 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평소 생각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는 "1400만 주식 투자자 보호를 위해 연초부터 금투세 폐지 방침을 밝히고 세법개정안을 제출해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최 부총리와 만난 한 학생도 금투세를 거론했다. 그는 "소액 투자자지만 국내 주식 투자자로서 금투세 폐지 여부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정책 결정이 지연되고 있어 답답하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학생은 "포트폴리오가 해외주식 위주라는 점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아쉽게 생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