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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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가 퇴직연금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 브랜드인 "디딤펀드"를 이달 16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디딤펀드는 트렌디한 상품은 아니다"라며 "퇴직연금의 근간이 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베스트셀러가 아닌 스테디셀러"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한 디딤펀드 출범식 개회사에서 "디딤펀드 출시는 국내에서 소외됐던 퇴직연금 시장의 스테디셀러인 자산배분형 밸런스드펀드(BF)를 그 중심으로 가져오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2016년 타겟데이트펀드(TDF)가 BF보다 먼저 출시돼 업계 노력으로 시장에 자리잡았고 이후 BF가 출시됐을 때는 금융 침체기였으므로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코로나 이후 시장 회복기에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급속히 성장해 BF는 빛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이어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수익률은 단기 효과는 미미할 수 있으나 30년이 넘는 투자기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본시장 건전화를 목표로 "불법공매도 척결"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과 KB증권이 공매도 전산화 시스템 구축을 서두른다. 금융당국도 공매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가이드라인까지 마련한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분위기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올해 12월 공매도 전산화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 하고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3월 공매도 재개 시점에 맞춰 공매도 전산화 시스템을 정상가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게 키움증권 측 복안이다. KB증권도 올 연말 개발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공매도 전산화 시스템을 만드는 중이다. 앞서 KB증권은 지난 8월27일 공매도 내부통제·기관 내 잔고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TF(태스크포스)를 구축했다. 현재 KB증권은 자체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해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키움증권과 KB증권을 제외한 주요 증권사 중에서 공매도 전산화 시스템을
"미래의 자산관리 모습은 다양한 금융시장의 실시간 뉴스를 분석하고 각종 이벤트 등을 심층 분석하는 것입니다."(박성우 신한은행 AI연구소 팀장) "생성형 AI(인공지능)는 향후 고객 대응, 플랫폼, 네트워크, 은행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서 활용될 것입니다."(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 전 세계가 AI 경쟁을 시작한 가운데 한국 금융권에도 AI가 본격적으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 쏟아졌다. 지난 15일 머니S 창간 17주년 기념 "AI(인공지능)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에 참석한 연사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박성우 신한은행 AI 연구소 팀장은 "AI 기술이 기술 자체를 넘어 고객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고객의 투자나 일상에서 고객이 AI를 체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설명한 AI 프라이빗 뱅커(PB)는 24시간 365일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고객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박 팀장이 제안하는 미래 자산관리 모습은 사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인 네덜란드 ASML의 실적 충격이 미국 뉴욕증시를 강타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24.8포인트(0.75%) 하락한 42,740.42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44.59포인트(0.76%) 내린 5815.26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187.1포인트(1.01%) 내려 지수는 18,315.59에 마감했다. 이날 반도체 제조사들의 상위 노광장비 기업 네덜란드 ASML이 16.3% 하락하면서 장 분위기가 악화했다. ASML CEO(최고경영자)는 기업 고객들이 신중한 구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고 업황의 회복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느리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는 주당 140달러대를 앞두고 5% 가까이 고꾸라졌다. AMD 역시 5% 이상 급락하면서 드러나지 않은 수요 부진을 의심받았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예상보다 나은 결과를 보고하면서 장중 2%대 상승하다가 막판에 강보합세로 거래를
AI(인공지능)가 금융권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는 주장이 연이어 나왔다. 이달 15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머니S "AI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과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김동용 카카오페이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윤철 NH투자증권 AI솔루션 부장, 여창준 현대해상 디지털파트 수석,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 등 5명의 토론자는" AX(인공지능 전환) 시대 금융의 미래와 과제"를 주제로 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 우선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 "금융권에서 AI(인공지능)는 기본적으로 충실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하며 데이터 자체는 상대가 있는 영역이어서 금융사·핀테크사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클라우드와 사스,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전통 금융사와 핀테크사들은 협업을 통해 데이터 편향 구조를 해소해 나가
"보험업에서 AI(인공지능)는 고객의 리스크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사기를 탐지하며 빠르고 효율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해 보험사의 운영을 혁신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필수다."전경원 한화생명 AI실 데이터랩 부장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머니S "AI 인더스트리 5.0시대, 금융의 미래" 포럼에서 강연자로 참석, "보험사의 AI 적용과 혁신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권에서 보험업은 AI 영향을 많이 받는 분야 중 하나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산업부문별 생성형 AI의 영향 정도에서 금융·보험업은 10.1%로 가장 높았다. 금융·보험업의 경우 전체 업무영역의 10분의 1가량이 생성형 AI 적용의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뒤를 이어 과학·기술 산업(9.6%), 정보산업(8.1%), 도매업(7.1%) 등 순이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대체 가능한 직업으로 자산관리사·보험설계사 중 24.9
이르면 올해 말 싱가포르에서 한국 증권사가 운영하는 두 번째 자산운용사가 나온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키움증권은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으로부터 자산운용업 설립 본인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말 싱가포르 통화감독청에 자산운용업 라이선스 인허가를 신청한 이후 9개월여 만이다. MAS는 싱가포르 중앙은행이자 금융규제기관이다. 키움증권은 MAS로부터 최종 인가를 획득하며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 해외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 증권사 중 기준으로 싱가포르 MAS로부터 자산운용사 라이선스를 취득해 자회사를 운영하는 곳은 NH투자증권에 이어 키움증권이 두 번째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 등은 싱가포르에서 상품중개·투자자문·브로커리지(위탁매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잎서 키움증권은 2023년 3월 이사회에서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안건을 의결, 라이선스 인허가를 준비해 왔다. 싱가포르 자산운용업
한국투자증권이 14일 글로벌 PEF(사모펀드) 운용사 칼라일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지 1주년을 맞았다. 이날(14일) 한국투자증권은 칼라일그룹과 전략적 제휴 1주년을 맞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칼라일그룹의 저스틴 플루프 CIO와 이수용 아시아 전략부문 대표 등 칼라일 측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크레딧(Credit·신용) 기반의 상품개발과 운용에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칼라일은 올해 상반기 기준 총 425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인 글로벌 종합자산운용사로 블랙스톤, KKR과 함께 전세계 3대 PEF 운용사로 손꼽힌다. 특히 대출, 구조화 채권 등 크레딧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투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투증권은 칼라일을 비롯한 유수의 글로벌 금융사들과 손잡고 해외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의 종합금융사 스티펄 파이낸셜과 설립한 조인트벤처(JV) "SF 크레딧 파트너
키움증권이 싱가포르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해 말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에 자산운용업 라이선스 인허가를 신청한 이후 9개월 여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1일 최종 인가를 받았다. MAS는 싱가포르 중앙은행이자 금융규제기관이다. 키움증권은 MAS로부터 최종 인가를 획득하며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 해외법인을 설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2023년 3월 이사회에서 "싱가포르 현지 자산운용사 설립" 안건을 의결, 라이선스 인허가를 준비해 왔다. 싱가포르 자산운용업 라이선스는 총운용 자산(AUM)·펀드 종류·고객 범위·인력 기준에 따라 A/I LFMC , LFMC 리테일 등 2등급으로 구분한다. 이에 키움증권은 낮은 단계인 A/I LFMC 인가를 신청하고 현지에 싱가포르 법인장과 주재원도 파견했다. A/I LFMC 인가를 받고 자격 요건을 갖추면 그다음 단계인 LFMC 리
코스닥, 0.13포인트(0.02%↓) 떨어진 770.85 출발
코스피, 5.72포인트(0.22%↑) 오른 2602.63 출발
보험업계에 AI(인공지능) 바람이 불고 있다. 전세계 보험시장에서 한국은 디지털화 금융 바람에 경제적 잠재력이 가장 높은 국가다. 2023년 12월 스위스 재보험사 스위스리가 공개한 "국가별 보험 디지털화 지수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대상국가 29개국(선진국 21개국, 신흥국 8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스위스리는 세계 2위 재보험사로 현재 세계 30개국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통계를 기초로 보험산업의 접근성과 혁신, 시장개방 등 8개 부문을 평가했다. 이에 걸맞게 최근 한국 보험사들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보험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는 중이다. ━손해보험업계, AI 기술로 업무 효율화 ━우선 삼성화재는 AI 신기술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상반기 특허를 취득한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상병심사 시스템 "장기U"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보험 가입자의 고지 내용과 보험금 청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2조원을 넘었다. 2010년 말 1조2000억원이었던 연금펀드는 14년여만에 10.2배 성장했다. 전체 퇴직연금시장에서 절반 이상 차지하는 DB(확정급여형)에 선제적으로 집중한 게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7일 기준 연금펀드 수탁고가 약 1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로 전체 연금펀드 시장(약 46조 6000억원)의 26% 가량을 차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체 연금펀드와 개인연금펀드, 퇴직연금펀드 수탁고 모두 국내 운용사 1위다.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가운데 DB형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퇴직연금은 사용자(고용기관)가 퇴직급여 재원을 금융기관 등 사외에 적립해 근로자 퇴직 시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노후소득보장제도다. 적립금 운용 책임에 따라 확정급여형(DB형)과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IRP형)으로 나뉜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전체
LIG넥스원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로 장중 25만3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1일 오전 10시25분 기준 LIG넥스원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0.83%) 오른 2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산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연간 매출은 2024~2026년 각각 2조8591억원, 3조5276억원, 3조9899억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중동에서의 무기 체계 수요가 증가할 경우 미사일을 공급할 수 있는 LIG넥스원을 국가가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권사의 3분기 실적판도가 바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1위 자리를 넘보는 가운데 삼성증권은 3위, 키움증권은 4위를 굳히는 모습이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 증권사 영업이익 순위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증권사(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키움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합계는 1조30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수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 3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이익은 2960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2740억원)에 비해 220억원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 상반기 미래에셋증권은 영업이익 5142억3500만원을 기록하며 한국투자증권(9277억3200만원)에 비해 4134억9700만원 낮았다. 올 3분기 미래에셋증권 영업이익이 한국투자증권 보다 높았던 것은 WM(자산관리)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한 결과다. 미래에셋증권의 WM 사업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620억원으로 전
코스닥, 2.76포인트(0.35%) 내린 775.48 마감
코스피, 4.80포인트(0.19%) 오른 2599.16 마감
올 3분기 증권사 실적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1위 자리를 넘보는 가운데 삼성증권은 3위, 키움증권은 4위를 굳히는 모습이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 증권사 영업이익 순위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증권사(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키움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합계는 1조30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수준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 3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영업이익은 2960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2740억원)에 비해 220억원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 상반기 미래에셋증권은 영업이익 5142억3500만원을 기록하며 한국투자증권(9277억3200만원)에 비해 4134억9700만원 낮았다. 올 3분기 미래에셋증권 영업이익이 한국투자증권 보다 높았던 것은 WM(자산관리)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한 결과다. 미래에셋증권의 WM 사업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2620억원으로
간판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가 10일 장초반 "5만전자"로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10일) 오전 9시5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8일)보다 900원(1.49%) 떨어진 5만94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5만89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5만 9000원이 깨진 건 지난해 1월 6일(장중 저가 5만 7900원)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영업이익이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었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5% 증가했지만 시장전망치인 10조7717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은 투자자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과문까지 발표했다. 전 부회장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로 근원적인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앞날에 대해서까지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또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반등하며 글
코스닥, 3.67포인트(0.47%) 오른 781.91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