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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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지난 4월 출시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20대 비중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들 대부분은 고지기간은 길지만 저렴해진 보장보험료로 기존 상품 대비 두터운 보장을 선택했다. 통상적으로 고지기간이 길수록 건강과 관련한 특이사항을 알려야 하는 기간이 길어져 보험 가입자들에겐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성향이 반영된 것이다. 이날 KB손해보험에 따르면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은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더해 6년에서 10년간 수술, 입원력 및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자사 건강종합보험 대비 최대 약 29%까지 할인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건강(이하 표준체) 고객을 "건강등급"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이다. 유병자보험의 간편고지처럼 건강한 고객도 건강등급을 "초우량"에서 "일반 표준체"까지 구분하고, "건
프리드라이프가 인기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 북해도 크루즈 항해에 나선다. 프리드라이프는 내달 나태주 등 트로트 가수들의 선상 콘서트가 펼쳐지는 북해도 크루즈 여행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북해도 크루즈 여행은 속초에서 출항해 일본 북해도 해상과 소도시들을 거쳐 다시 속초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오는 6월 12일과 17일에 2항차로 운항한다. 우선 6월 12일 출발하는 "북해도 힐링 여행"은 5박 6일간 대자연 절경이 펼쳐지는 북해도 해상을 오가며 무로란과 아오모리에서 기항지 관광을 즐긴다. 무로란은 일본 홋카이도 남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항구 야경과 ▲무로란곶 ▲사이로전망대 ▲노보리뱃츠 ▲금병풍 등 "무로란 8경"으로 유명한 명소다. 혼슈 최북단에 자리한 아오모리에서는 일본 최고의 청정 지역으로 꼽히는 오이라세 계류를 포함해 히로사키성, 네부타 축제전시관, 도와다호수 등을 여행한다. 6월 17일 출항하는 "북해도 소도시 여행"은 6박 7일 일정으로 오타루와
삼성화재의 펫 커뮤니티 서비스 "O모O모(오모오모)"의 가입자 수가 출시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펫 커뮤니티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펫보험 시장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 출시한 서비스로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화재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얻은 고객 DB(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특화전문자회사 설립 등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16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오모오모"는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오모오모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한 데에는 이용자들의 생생한 후기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 "실제 본인의 반려견과 똑같이 만들 수 있어서 캐릭터에 더 애정이 생긴다"는 반응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끼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특정 나이대가 선호하는 앱이 아닌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층이 고루 가입한 것도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간소화 법안이 오는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테이블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의사단체에 이어 이번엔 환자단체들도 반발하기 시작했다. 이날 뉴시스 보도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한국루게릭연맹·한국폐섬유화증환우회·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자 모임·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험업계는 번거로운 실손보험 청구절차 간소화로 보험 가입자의 소액 보험금 청구 등에 있어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고 홍보하지만, 가입자의 편익보다는 실손 보험사는 고액보험금을 거절하며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법안은 전국의 모든 병원과 보험사를 전산망으로 연결해 가입자가 보험금을 보다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가입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 보험사에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가입자가 병원에 요청하면 병원이 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이달 말 여행자보험을 시작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 모바일을 통해 가입하는 대표적인 상품인 여행자보험은 기존 보험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품 중 하나다. 여행자보험은 미래 주 고객층인 MZ세대 가입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손보의 여행자보험 출시에 따라 기존 보험사들의 전략 수정은 불가피해졌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 11일 최세훈 대표 주관으로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이르면 5월 말, 늦어도 6월 중순 여행자보험을 판매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 해외 여행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자보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 여행자보험을 통해 미래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다는 점 등에 주목했다. 여행자보험은 국내외 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보장하는 가입기간 1년 미만의 상품으로 상해·질병에 대한 사망 및 후유장해, 해외발생 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 책임 등을 보장한다.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사태 이후 4년만에 오는 6월 3일 대면 행사로 열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63빌딩 수직 마라톤 페스티벌인 "2023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을 오는 오는 6월 3일 대면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의 대면 개최다. 이날부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총 1000명을 티켓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문별로는 ▲기록부문 500명 ▲코스튬(이색복장)부문 200명 ▲크루(단체)부문 300명으로 참가비는 인당 1만5000원이다. 기록부문에서 신기록이 나올지가 관심사다. 현재까지 높이 249m, 1251계단의 63빌딩을 가장 빨리 오른 역대 최고 기록은 남성 7분 15초, 여성 9분 14초다.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개그맨 김재우 씨와 아내 조유라 씨도 기록부문 마지막 주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코스튬(이색복장)부문은 "베스트드
교보생명이 경쟁사들보다 보험료를 낮추고 보장을 강화한 건강보험을 15일 출시했다. 이날부터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뇌·심장질환 예방부터 검사, 수술, 치료 후 합병증까지 보장하는 "교보뇌·심장건강보험(무배당,갱신형)"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2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자(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2만2110원이다. 주요 경쟁사 보험료인 월 2만6930원보다 4000원 이상 저렴한 것이다. 이 상품은 뇌·심장질환 특화보장보험이다. 주계약과 다양한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계약에서는 뇌·심장질환 진단, 수술, 입원 보장은 물론, 검사와 경증질환 진단까지 신규 보장을 강화했다. 주계약 가입만으로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과 함께 일과성뇌허혈발작, 양성뇌종양, 부정맥, 특정심근병증
이르면 이달 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여행자보험을 내놓는다.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여행자보험을 시작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여행자보험은 모바일을 통해 가입하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모바일 플랫폼에 강점이 있는 카카오페이손보가 여행자보험 판매하면서 해당 상품을 통해 MZ세대를 공략하려던 기존 보험사들에게 타격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 11일 최세훈 대표 주관으로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이르면 5월 말, 늦어도 6월 중순 여행자보험을 판매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 해외 여행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자보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 여행자보험을 통해 미래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다는 점 등에 주목했다. 여행자보험은 국내외 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보장하는 가입기간 1년 미만의 상품으로 상해·질병에 대한 사망 및 후유장해, 해외발생 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 책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인도네시아 보험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평균 10%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것이다. 여승주 대표는 지난 12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린 "K-Insurance New Vision Forum"에서 "인도네시아 고객에게는 효과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는 지속적인 협력을 촉진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도네시아 보험산업과 금융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 대표가 인도네시아 공략을 강화하기로 한 데에는 높은 성장 잠재력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중산층과 젊은 세대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보험시장 성장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2019년 현재 지출된 총보험료를 국내총생산(GDP)로 나눈 보험침투율은 3%로 가입률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세계 평균은 7.8%, 말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당기순이익 차이는 1000억원대였지만 올해 1분기엔 2000억원대로 다시 벌어졌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6127억원으로 메리츠화재(4047억원과 2080억원보다 높았다. 삼성화재와 2위 DB손해보험(4060억원)과 당기순이익 차이는 2067억원이다. 메리츠화재는 2025년 손해보험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장기인보험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주식 교환 결정 발표 당시 설명회에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메리츠화재를 2025년까지 장기인보험 매출 손해보험업계 1위, 당기순이익 1위, 시가 총액 1위로 키우겠다는 "트리플 크라운 달성"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장기보험은 보험료 납입 기간이 3년 이상이며 상해·질병 등 사람의 신체나 생명에 관한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암·어린이·건강
메리츠화재가 9분기 연속으로 분기별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손해보험업계 3위권에 완전히 안착했다. 2위 DB손해보험과 당기순이익 격차는 불과 13억원이다. 메리츠화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40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5546억원, 매출은 17.7% 증가한 2조730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DB손해보험 당기순이익은 4060억원, 삼성화재는 6127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와 DB손해보험과 당기순이익 격차는 13억원, 삼성화재와는 2080억원 차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가치성장" 중심의 경영방침에서 비롯됐다"며 "양질의 신계약 확보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매출 성장에 매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까지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손보업계 4위에 머물던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3분기 선두 삼성화재에 바
"한국 보험사들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 잠깐 머물다 떠나는 "손님" 같은 존재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땅에 뿌리 내리고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자 공동체의 일원이 됐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12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더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린 "K-Insurance New Vision Forum"에서 개회사를 통해 밝힌 말이다. 그는 "오늘 선포하는 "공정한 경쟁, 소비자 보호, 금융 확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고객에게는 효과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는 지속적인 협력을 촉진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도네시아 보험산업과 금융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화생명·삼성화재·KB손해보험이 인도네시아 금융 발전과 보험산업 성장을 위한 국가간, 회사간 협력을 약속하는 "K-Insurance New Vision Forum"을 개최했다. 인니 현지에서 개최된 "K-Insurance New
지난해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326만명을 넘어섰다. 부산광역시 인구인 331만5516명에 해당하는 운전자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것이다. 1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은 지난해 가입자 수 1위를 차지하면서 9년 연속 가입자수 1위를 달성했다. 2009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가입 전용 자동차보험을 출시하면서 다이렉트 보험 시장에 후발주자로 진출한 삼성화재는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든든한 삼성화재의 보상서비스는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진출 5년 만에 1위로 올라섰다. 이후 9년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가입자 수도 2014년 122만명에서 2022년 326만명이 넘는 고객이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며 8년 사이 267% 가까이 성장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는 90%가 넘는 재가입률이 증명하고 있다.
현대해상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3335억원을 기록하며 경쟁사인 KB손해보험과 당기순이익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3335억원으로KB손해보험(2538억원)보다 797억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 현대해상은 4325억원, KB손해보험은 2813억원으로 양사 당기순이익 격차는 1512억원이었지만 지난해 현대해상이 5754억원, KB손해보험은 5685억원을 기록하며 양사 당기순이익 격차는 69억원으로 줄었든 바 있다. 올 1분기 KB손해보험은 어린이보험과 운전자보험 등 주요 상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현대해상을 넘어서진 못 했다. 최근 손해보험업계에서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의 경쟁은 치열하다. KB손해보험은 손해보험업계 3위권 진입을 위해선 현대해상을 넘어야 한다고 판단, 현대해상의 주력상품인 어린이보험 등을 공략
삼성화재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13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중견보험사 1년치 당기순이익보다 높은 것이다.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33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33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3%, 영업이익은 8333억원으로 21% 증가했다.삼성화재 실적 개선에는 수익 위주의 영업 전략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장기보험의 경우 CSM(고객 서비스 관리)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에 안착했다. 자동보험의 경우 수익성이 양호한 계약 중심의 매출을 확대하고 사업효율성 제고 및 손해 관리를 강화한 것이 통했다. 지난 3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6%였다.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 밑돌면 수익권이라고 판단한다. 일반보험의 경우 안정적인 수익 재원 확보를 통해 보험 손익을 개선하고 손익 변동성 관리를
보험업계에 임단협 전운이 드리웠다.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보험사 노조는 성과급 확대뿐만 아니라 임금인상, 정년연장 등 카드를 준비 중이다. 이에 각 보험사 경영진들은 대내외 경기 불안 등을 근거로 노조 측의 요구를 100%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세울 방침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KB손해보험 등 노사는 오는 6월 초부터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과 미래에셋생명 노조는 전국 분회를 통해 경영진에 요구할 임단협 제시안 수렴에 나섰다. KB손해보험 노조 경우 지난 4월 중순 임금협상안을 마련한 이후 이달 초 노사 상견례까지 마친 상황이다. 해당 3개사 노조는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 연맹 소속이다. 통상적으로 매년 6월 초 임단협을 시작해 이르면 7월말 마무리 한다. 올해 보험사들 임단협에서 최대 이슈는 "성과급"이다. 올 1분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성과급 등에 대한
"새 회계제도의 기초가정을 설정하는 것을 보험사에 자율로 맡겼더니 낙관적으로만 설정하고 무리하게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보험사에 부채 증가라는 부작용으로 돌아올 것이다." 지난 11일 열린 금융감독원과 23개 보험사 최고 재무 책임자(CFO)들과 간담회에서 차수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남긴 말이다. 차 부원장보는 "일부 보험사가 특정 환경 아래에서 단기 실적 극대화를 위해 보험기간을 최대한 확대해 상품을 구성하고 이런 상품을 집중 판매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며 "이와 관련된 가정 변화시에 큰 재무적 부담을 지게 될 위험이 있고 과도한 사업비 지출로 판매경쟁이 심화하면 부당 계약전환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에 올해 시행된 새 회계제도의 기초 가정을 합리적으로 설정해달라고 당부했다. 낙관적이거나 잘못된 가정을 설정하면 미래 재무적 부담과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불러모아 합리적인 회계산정을 주문했다. 보험사 자율로 맡겨겼더니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금융당국 차원에서는 미래 실손보험 손해율 등 우려 시 되는 주요 계리적 가정에 세부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기 회계적 이익에 집중한 상품을 무리하게 판매하는 보험사가 있는지 감시 수위를 높인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 주재로 23개 보험회사 CFO와 간담회를 개최해 이 같은 주문을 전달했다. 금감원은 새 회계제도에 따른 회사별 특성이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자율성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많은 보험사 수익성 판단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가 크다. 차 부원장보는 "실손의료보험을 예로 들면 미래 갱신보험료를 과도하게 인상해 가정하면 당장은 보험부채가 감소해 실적개선 효과를 내나 시간이 지나면 예실차(예상과 실제 차이)가 드러나기 마련"이라면서도
교보생명의 민원건수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금융 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해 기준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이 8.4건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0만건당 11.3건에서 2020년 8.4건으로 2.9건(25.7%) 감소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부터 4년 연속 민원이 꾸준히 줄고 있다. 특히 2018년 보유계약 10만 건당 21.1건 이었던 민원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어 지난해 8.4건으로 낮아졌다. 4년새 60.1% 급감했다.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한 것이 민원 건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생명은 "VOC(Voice Of Custmer·고객의소리) 경영지원시스템"을 통해 민원사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중이다. 홈페이지 등 디지털 채널에서 제기된 민원은 접수와 동시에 VOC 경영지원시스템과 연동된다. 이 과정에서 담당 직원 배정이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들의 미래 수익성 지표인 "CSM(보험계약마진)"의 일률적인 산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현재 개별 보험사로 각각 달랐던 "CSM 수치 산출 기준"을 하나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은 이날(11일) 오전 보험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소집해 IFRS17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각 보험사 실적을 바탕으로 CSM이 처음 산출, 공개됐지만 보험사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며 오히려 회계의 신뢰성과 비교 가능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2022년 12월말 기준 CSM을 공시한 주요 보험사 가운데 삼성화재가 12조2097억원으로 1위였으며 DB손해보험(11조2565억원), 메리츠화재(10조6497억원), 삼성생명(10조3745억원), 한화생명(9조5587억원), 현대해상(8조8928억원), KB손해보험(7조8743억원), 신한라이프(6조746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