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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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백내장 수술에 대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민원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되면서 관련 민원이 늘어난 것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보험금 산정·지급과 면·부책 결정 유형은 각각 4424건, 1347건으로 총 577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916건)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백내장 수술 관련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돼 보험금 지급을 요청하는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전체 민원 건수는 8만7113건으로 전년보다 3.1%(2614건)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카드사 등 비은행의 증가율이 8.7%(1258건)으로 가장 높았다. 은행(3.1%), 보험(2.8%) 업권에서 모두 민원이 늘었지만, 금융투자업권의 경우 민원 건수가 4.4% 줄었다. 보험업계에서는 생명보험사 민원이 1만6733건으로 전년 대비 8.8%(1622건) 감소했다. 보험모집, 보험금 산정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험상품을 둘러싼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현대해상이 삼성화재를 쫓고 삼성화재가 현대해상이 쫓기는 형국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삼성화재는 30대 전용 건강보험인 내돈내삼에 전이암(가입금액 2000만원), 특정암진단비(2000만원) 특약을 포함해 10대 주요암진단비를 신설한다. 또한 진단비에만 있던 체증형(60세 시점부터 가입금액이 2배로 늘어나는 것) 보장을 상해, 질병 입·통원 수술비에도 넣는다. 삼성화재는 보장을 강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험 시장에서 경쟁사들의 추격을 뿌리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장기보험 시장에서 실적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세대별 맞춤형 보험은 각 세대별로 유용한 특약을 모아 일반 보장성 보험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구성한 것이다. 보험사들은 장기보험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세대별 맞춤형 보험에 관심을 두고 있다.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가 어린이보험 가입 가능연령을 기존 30세
한화생명이 생명·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1%를 초과 달성했다. 1~2%에 머물고 있는 경쟁사보다 1.1~2.1%포인트 높은 것이다. 한화생명은 장애인 고용확대를 통해 장애인 근무자 비중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19일 장애인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장애인 바리스타와 안마사, 4월 사서보조를 추가 채용하며 장애인 의무 고용률 3.1%를 상회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2.96% 주요 보험사의 경우 1~2%대에 그치고 있다. 4월 기준 한화생명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은 53명이다. 이중 중증은 29명, 경증은 24명이다. 이들은 모두 직접 고용 형태로 근무한다. 한화생명은 장애인 직원의 직무 다양성에도 집중했다. 기존에는 행정지원 등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를 바리스타, 안마사 등 전문 교육을 받은 직무까지 확대했다. 여의도 본사 63빌딩 내 사내 도서관에는 시각장애, 지체장
지난해 백내장 수술에 대한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되면서 관련 민원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보험사들은 백내장과 관련한 과잉진료가 실손보험금 누수주범이라고 판단해 해당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 기준을 높였다. 이에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보험금의 산정·지급, 면·부책 결정 유형의 민원이 늘어난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2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보험금 산정·지급과 면·부책 결정 유형은 각각 4424건, 1347건으로 총 577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916건)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백내장 수술 관련 실손보험금 지급 기준이 강화돼 보험금 지급을 요청하는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전체 민원 건수는 8만7113건으로 전년보다 3.1%(2614건)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카드사 등 비은행의 증가율이 8.7%(1258건)으로 가장 높았다. 은행(3.1%), 보험(2.8%) 업권에서 모
교보생명이 19일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인 "팁스"의 운영사로 선정됐다. 팁스는 중기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이다. 정부가 민간투자사와 함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으로부터 1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은 연구개발비 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1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팁스 운영사가 1억원 이상 투자한 기업을 추천하면 정부는 지원 기준에 맞는 곳을 선정해 ▲R&D자금 5억원 ▲창업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 ▲해외마케팅 지원금 최대 1억원 등의 투자금을 지원한다. 즉 교보생명이 1억원 이상 투자한 스타트업은 정부가 별도 심사 과정을 거쳐 연구개발자금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으로 본업인 보험을 비롯해 ▲금융(핀테크)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교육 ▲신사업 ▲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험상품을 둘러싼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전쟁이 시작됐다. 현대해상이 30~40대 맞춤형 보험을 내놓자 삼성화재가 곧바로 특약 강화라는 초강수를 둔 것. 지난 2월 30대 전용 상품인 "내돈내삼 보험"을 내놓은 삼성화재.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경쟁에 다른 손해보험사들도 뛰어들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30대 전용 건강보험인 내돈내삼에 전이암(가입금액 2000만원), 특정암진단비(2000만원) 특약을 포함해 10대 주요암진단비를 신설한다. 또한 진단비에만 있던 체증형(60세 시점부터 가입금액이 2배로 늘어나는 것) 보장을 상해, 질병 입·통원 수술비에도 넣는다. 삼성화재는 보장을 강화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험 시장에서 경쟁사들의 추격을 뿌리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장기보험 시장에서 실적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세대별 맞춤형 보험은 각 세대별로 유용한 특약을 모아 일반 보장성 보험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구성한 것이다. 보험사들은 장
지난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적자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손익(보험료수익에서 발생손해액과 실제사업비를 제한 값)은 1조53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조8600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2021년보다 적자폭은 1조3300억원 개선된 것이다. 경과손해율(보험료수익 대비 발생손해액)은 101.3%로 전년(113.1%) 대비 11.8%포인트(p) 떨어졌다. 사업비율(보험료수익 대비 실제사업비)은 10.3%로전년(11.4%) 대비 1.1%p 하락했다. 지난해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장 많았던 비급여항목은 도수치료(14.7%)이며 조절성 인공수정체(백내장 수술 치료재료, 11.7%), 체외충격파치료(5.7%) 순이다. 진료형태별로는 입원은 조절성 인공수정체(18.4%), 로봇 보조 수술(5.0%), 도수치료(4.4%) 순으로 많았고, 통원은 도수치료(32.7%), 체외충격파치료(13.4%), 증식치료(5.2%) 순이었다. 금감원은 실손
삼성화재에 이어 현대해상이 세대별 맞춤형 건강보험을 내놨다. 어린이보험 가입연령을 35세까지 확대한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과 차별화 한 것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은 세대별로 특화한 보장을 통해 고객을 끌어모은다는 방침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대해상은 2030세대에 특화해 가성비를 높인 "#굿앤굿2030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성비를 중시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세대 특성에 맞게 보장을 구성했다. 암·뇌·심장 3대질환을 비롯한 중대질병 등 핵심 보장 위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운전자 관련 보장과 배상책임 담보를 추가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항암방사선약물치료후5대질병진단, 중증질환(중복암)산정특례대상 등 암 관련 신규 보장도 탑재했다. 남성형·여성형 종형에 따라 맞춤 가입도 가능하다. 20세부터 최대 40세까지 가입 가능한 이 상품은 보험기간은 80·90·100세, 납입기간은 10·15·20
보험사들이 내년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료를 대폭 올릴 명분이 사실상 사라졌다. 보험사들이 실손보험료를 인상하는 근거로 삼아온 적자폭이 지난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7년째 적자 행진이 이어지면서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 시선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손익(보험료수익에서 발생손해액과 실제사업비를 제한 값)은 1조53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조8600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2021년보다 적자폭은 1조3300억원 개선된 것이다. 경과손해율(보험료수익 대비 발생손해액)은 101.3%로 전년(113.1%) 대비 11.8%포인트(p) 떨어졌다. 사업비율(보험료수익 대비 실제사업비)은 10.3%로전년(11.4%) 대비 1.1%p 하락했다. 지난해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장 많았던 비급여항목은 도수치료(14.7%)이며, 조절성 인공수정체(백내장 수술 치료재료, 11.7%), 체외충격파치료(5.7%) 순이다. 진료형태별로는 입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임직원 및 영업가족의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완·소(완전판매 소비자보호의 날) Day"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8년부터 "소비자보호의 날"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인식 제고 및 실천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18일) 흥국생명은 설계사 및 지점장을 대상으로 완전판매 프로세스 점검이 진행됐으며, 이어 교육 영상을 시청하며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국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금융정보, 소비자보호 소식, 민원사례 등을 공유하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독려했다. 흥국생명 소비자보호팀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는 금융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계단식 수수료 도입하지 않았다는 소문에 우수 설계사들이 몰리기 시작했다."최근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통상적으로 GA업계에서 설계사에 대한 계단식 수수료(계약 건수가 많을수록 수수료의 금액이 계단식으로 높아진다는 점을 노린 불법 보험매집)는 관행이다. GA 입장에서는 설계사를 통한 높은 매출을, 설계사들은 높은 수수료를 벌어들일 수 있다. 하지만 설계사들에 불합리한 영업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GA업계 내부적으로도 자제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2월 대면시장에 진출한 토스인슈어런스. 계단식 수수료를 도입하지 않았던 토스인슈어런스는 최근 그 성과를 보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금융플랫폼 토스 GA인 토스인슈어런스는 최근 설계사 규모를 620명까지 늘렸다. 지난해 8월 220명보다 400명(2.8배) 늘어난 것이다. 통상적으로 토스인슈어런스를 포함해 토스 계열사들은 매년 8월 하반기 신입·경력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의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이 가시밭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임단협에서 KB손해보험 노동조합은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의 성과급과 임금 인상률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집행위원회를 통해 ▲올해 성과급 재원으로 당기순이익의 12%를 ▲임금인상 요구율은 2022년 총급여 기준으로 5.3% 인상하자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협상안을 마련했다. KB손해보험의 2023년 당기순이익 목표치가 7700억원, 기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임직원이 2963명인 것을 감안했을 때 1인당 평균 3118만4610원을 받는 셈이다. KB손해보험 노조는 해당 안건을 포함해 우리사주 지원금, 직무급제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제도·복리후생 개선안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의원대회 상정을 거쳐 최종 확정, 오는 6월 임금협상 테이블에 제시할 예정이다. 임금협상을 통해 확정한 성과급은 2024년 1분기 중 지급한다
KB손해보험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사측에 "2023년 당기순이익"의 12%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할 전망이다. 당기순이익의 10.4%를 성과급 재원으로 책정했던 지난 2022년보다 1.6%포인트(p) 높은 수치다. KB손해보험 노동조합은 연봉 5.3% 인상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집행위원회를 통해 ▲올해 성과급 재원으로 당기순이익의 12%를 ▲임금인상 요구율은 2022년 총급여 기준으로 5.3% 인상하자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임금협상안을 마련했다. KB손해보험의 2023년 당기순이익 목표치가 7700억원, 기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임직원이 2963명인 것을 감안했을 때 1인당 평균 3118만4610원을 받는 셈이다. KB손해보험 노조는 해당 안건을 포함해 우리사주 지원금, 직무급제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제도·복리후생 개선안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의원대회 상정을 거쳐 최종 확정, 오는
삼성화재가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30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을 소재로 한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갈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 보급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장애이해 드라마는 삼성화재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 30주년을 기념해 해당 소재로 제작됐다. 후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게 된 학생 "태양"이 안내견 "갈채"를 만나 일상을 회복하고 꿈을 이뤄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삼성화재의 장애이해 드라마는 매년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전국 중?고등학생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단순히 드라마 시청으로 끝나지 않도록 시청 소감문을 대상으로 "초중고 백일장 대회"도 함께 운영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매년 자폐, 청각, 뇌병변, 시각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소재로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다"며 "지난 14년 간 전국 6만여 중?고
교보생명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9년 이상 높은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하며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로부터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A+등급"을 받은 후 이를 11년 연속 유지하며 재무안정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앞서 무디스도 지난 2월 교보생명에 업계 최고 수준인 "A1"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2015년 국내 생보사 처음으로 "A1등급"을 받은 이후 9년 연속이다. 생명보험업계에서 피치 A+, 무디스 A1 등급을 받은 보험사는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다. A+등급은 전체 24개 신용등급 중 다섯 번째로 높은 것이다. 국내 5대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A+등급은 교보생명의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양호한 수익
도수치료와 같은 비급여 항목을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으로 무차별로 이용했다간 진료비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손보험금 누수 현상을 막기 위한 사회 분위기에 금융권과 보험업계, 법조계 등도 동의하는 분위기다. 18일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피보험자의 과잉진료 방지의무"를 통해 서울중앙지법이 실손보험 피보험자의 과잉진료 방지의무를 인정하는 취지의 판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판결 내용은 실손계약자 겸 피보험자인 원고가 약 4786만원의 진료비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원고가 가입한 실손보험 보험사는 본인 부담 진료비 중 약 80%가 보상제외 대상 혹은 과잉진료에 해당한다며 과잉진료분을 공제한 나머지 진료비 금액을 기준으로 실손보험금을 지급했다. 법원은 병원의 과잉진료가 인정되며 원고는 피보험자로서는 과잉진료를 방지할 주의의무를 게을리 했다고 판단했다. 형평의 원칙에 따라 지급 보험금 금액을 감액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원고의 나이와 질병의 정도,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탈석탄·제로카본" 금융권, 상생금융 꽃 피운다②100년 농협 다진다… ESG에 진심인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③"사회와 같이 간다"… 동행 택한 보험사 ESG④"위기 속 기회" 찾는다… 카드·저축은행 "지속가능경영" 앞장⑤탄소배출권에 진심인 하나·KB증권…ESG 펀드 내세운 미래·한투운용⑥핀테크, 디지털 금융으로 더 나은 세상 꿈꾼다[소박스]국내 보험사들이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국내 보험시장 포화상태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만큼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중요성이 커지며 보험업계에도 ESG 경영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으로 상
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의료자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험금 심사 기준을 높아진 것에 따른 결과다. 손보사들은 의료자문 확대가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일 손해보험협회 의료자문 현황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의 보험금 청구건 중 의료자문 시행 건수는 총 5만84건으로 지난 2021년과 3만8335건과 비교해 35.8%(1만1749건) 증가했다. 의료자문은 보험금 지급에 대한 판단이 모호할 경우 보험사들이 활용한다. 예를 들어 특정 환자가 과도하게 체외충격파치료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한 보험금 청구를 했다면 실제로 이 환자가 치료가 필요한지 여부 등을 제3의 의료전문가에게 묻는 것이다. 보험금 지급 기준을 높인 것이다. 소비자들은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합법적인 보험금 미지급 수단으로 악용한다고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팔을 걷었다. 본사 직원들에게만 적용하던 자율복장제도를 영업·보상 현장으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 1월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정 대표는 획일적인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부터 지점장과 보상부서 등을 대상으로 연중 상시 복장 자율화를 실시하는 중이다. 지난 2019년 DB손해보험이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율복장제도를 도입한지 4년 만이다. 그동안 DB손해보험은 지점장과 보상부서 직원들 경우 대인 업무를 진행한다는 특성상 자율복장제도를 적용하지 않았다. DB손해보험은 다양한 복장을 허용한다는 방침이지만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게 복장을 착용하도록 권유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은 보험업계에서도 보수적인 기업문화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영업·보상직원들은 무더운 여름철을 제외하고 더운 날씨에도 정장에 타이 착용을 최대
손해보험협회가 강릉에 현장 상담센터를 설치해 험금 신청, 보험료 납입유예 및 대출금 상환 유예 등을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마련한 현장 상담센터는 산불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금융지원을 즉시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산불 피해자의 손해보험금 청구 시 심사 및 지급의 우선순위를 상향조정하고 보험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또 손해보험료 납입 의무를 최장 6개월 유예하고 보험계약 대출 신청 시 대출금을 24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지급할 방침이다.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손해보험업계는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