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상상이긴 하지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어린이보험이다. 태아부터 최고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보험은 아이가 아프거나 다칠 때 외에도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어린이보험을 가입할 때는 보장내용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자녀에게 적합한 상품이 무엇인지 살펴본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보장기간을 길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도 잊지 말자.
◆성장과정별 모든 위험 보장
아이들은 자주 다친다. 어릴 때는 부모가 조금만 한눈을 팔아도 넘어져서 다치기 쉽고 조금 더 커서 학교에 다녀도 친구들과 어울려 놀다가 다치기 일쑤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는 어떤 보험이 좋을까.
LIG손해보험의 'LIG 희망플러스 자녀보험'은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100세까지 두루 보장한다. 영유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출생위험과 선천성 장애부터 아동기에 발생하기 쉬운 골절과 화상을 비롯한 상해,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암까지, 성장과정별 맞춤플랜을 제공해 자녀의 생활 리스크를 통합 보장한다.
삼성화재가 판매하는 '자녀보험 엄마사랑'은 상해사고와 질병 및 암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상품으로,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최고 27세까지 보장된다. 시력과 부정교합을 보장해주며 각종 소아암도 보장해준다. 암으로 진단이 확정될 경우 3000만원을 지급하고 다발성소아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4000만원이 더 보장된다.
한화손해보험이 판매하는 '아이드림 자녀보험'은 자녀의 출생관련 보장은 물론 입·통원 등 의료실비와 상해·질병 일당,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생활자금, 배상책임 등을 최대 35세까지 보장한다.
흥국생명이 판매 중인 '소중한 자녀사랑보험'은 소소한 위험까지 보장되는 점이 특징. 이 상품은 골절, 화상, 유괴, 납치 등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보장해준다. 또 놀이터 등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다 쉽게 다칠 수 있는 경우도 대비해준다. 영구치를 상실했을 경우 치아치료비를 보장해주고 이밖에 재해로 인한 깁스치료비까지 보장해준다.
◆위험한 질병도 '한방'에 보장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에 대한 보장도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요즘엔 성인병으로 분류되던 질병이 아이들에게도 종종 나타나면서 질병 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부모들이 늘었다.
삼성생명은 자녀의 질병, 재해에 대해 꼼꼼하게 보장하는 '어린이CI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태아가입용과 출생아 가입용으로 구분되며, 재해로 머리나 얼굴에 큰 상처를 입을 경우 재해성형 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경계성종양, 상피내암 등에 대해 질병 진단비 뿐만 아니라 입원 및 통원비용을 받을 수 있다.
대한생명의 '주니어CI보험'은 암, 중대한 화상·부식과 같은 치명적 질병이 발생할 경우 고액의 치료자금을 지급한다. 나중에 성인용 CI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으므로 활용하면 좋을 듯 하다.
교보생명이 판매하는 '교보어린이CI종신보험'은 마음대로 보험료를 정하고, 자녀가 어른이 돼도 보장을 이어갈 수 있는 상품이다. 자녀 성장기(30세까지)에 CI, 재해사고 등을 폭넓게 보장받다가 자녀 나이 20세가 되면 적립금의 일부가 CI보험으로 자동전환 돼 보장이 추가되는 것이다.
현대해상이 시판하는 '하이라이프 굿앤굿 어린이CI보험'은 업계 최초로 개발된 어린이 CI(치명적 질병)보험이다. 고액의 치료비를 요하는 치명적 중병상태인 다발성 소아암, 중증 화상 및 부식, 3대 장애, 장기이식 등 치명적 중병상태인 10대 어린이 CI를 보장한다.
동부화재의 '프로미라이프 샛별사랑보험'은 인슐린 의존 당뇨병, 어린이 개흉 심장수술비 등을 보장하는 점이 돋보인다. 또 중대한 가와사키병 진단비, 중대한 류마티스열 진단비, 양성뇌종양 진단비·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도 추가 보장해준다.
◆아이 자산관리도 해주세요
어렸을 때부터 자산관리를 해주고 싶은 부모라면 이 상품을 주목해보자.
PCA생명이 판매하는 'PCA 스타트 어린이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자녀의 성장 패턴에 맞춰 투자, 보장, 저축 등 자산관리와 위험관리를 평생 동안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상품이다.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으며 0세부터 15세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자녀가 보험나이 26세가 되면 피보험자(보험대상자)를 자녀로 변경할 수 있으므로 자녀 스스로 유학자금과 결혼자금, 은퇴자금을 준비할 수 있다.
자녀가 보험나이 26세가 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독립자금이 지급되며 나머지 적립금은 펀드에 종신운용 돼 자녀의 안정된 생활과 교육 기반 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