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인저는 원래 1975년부터 일본 토에이가 특수 촬영물로 제작한 TV 영화 시리즈이다. 미국에서도 리메이크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국내에서도 케이블과 공중파 방송을 오가며 어린이들로부터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 여름,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게 되는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의 배경은 지구를 일컫는 휴먼월드. 공해를 퍼뜨리는 기계족들이 침입해 환경을 오염시키자 용기와 정의감 넘치는 다섯 명의 젊은이들이 파워레인저 엔진포스로 변신해 이들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갈등을 서로간의 희생과 배려 그리고 협동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도 흥미진진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본의 오리지널 공연 형식과 동일한 '액션라이브쇼'라는 타이틀을 달아 눈길을 끈다. 실감나는 액션으로 어린이 관객은 물론 키덜트(Kidult, 아이취향을 가진 어른) 관객까지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전문 스턴트 연기자들의 고난도 액션과 와이어를 이용해 공중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플라잉 액션을 생동감 있게 펼쳐 보인다. 또한 가로 12m, 세로 6m로 무대를 가득 메우는 초대형 LED패널을 통해 사실감 넘치는 전투장면, 파워레인저의 변신모습 등을 표현해 낼 예정이다.
7월17일부터 8월1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02) 2261-13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