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보급 등으로 통신비 부담이 늘면서 신용카드사와 주요 통신사가 손잡고 내놓은 통신비카드가 주목 받고 있다. 또 통신비뿐만 아니라 주요 일상생활에 혜택을 주는 생활밀착형카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카드는 제휴를 맺고 있는 할인 대상 통신사가 제각각이므로 가입 전 할인금액 뿐 아니라 할인 업체를 반드시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월 최대 1만2000원 할인' 통신 특화카드 인기

현대카드는 최근 KT와 제휴해 매월 9000원씩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쿡앤쇼(QOOK&SHOW)-현대카드M'을 내놨다.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한 KT 고객의 경우 매월 9000원씩 고정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단 전월 통신요금을 포함해 카드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지속적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 A1카드'는 이동통신 요금을 자동 이체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사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하며, 최소 3000원에서 최고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통신사별로 '신한 KT A1카드', '신한 SKT 네이트 A1카드', '신한 LGT A1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비씨카드의 '티앤티(TNT)카드'는 통신사의 구분 없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티앤티 카드를 이용해 휴대폰요금을 결제하면 통신사의 구분 없이 매월 통화요금의 5%를 할인해준다. 포인트 적립이 아닌 할인 혜택으로 혜택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매월 2건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카드의 '블루아멕스카드'는 이동통신요금을 삼성카드로 자동이체하면 매월 이용대금의 1%를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캐시백해준다. 통신비 사용이 많은 젊은 세대에게 유용하다. 단 전월 일반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실적이 있어야 혜택이 주어진다.
 
'통신비+&' 생활밀착형 카드

롯데카드 'DC스마트카드'는 이동통신/마트/슈퍼/대중교통/스포츠센터/학원/의료 등에서 업종별로 최고 10%,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30만~50만원이면 5%, 50만원 이상이면 10%를 할인해준다. 이동통신 업종에서는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신한카드의 '신한 생활愛카드'는 통신비를 비롯해 아파트관리비, 생활가전 렌탈비, 방문학습지 대금 등 다달이 납부하는 월납요금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할인 대상 통신업체는 KT, SKT, LGT, LG파워콤, SK브로드밴드, T-브로드 등이며, 전월 신판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2만원까지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