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바라는 많은 이들이 사소한 것보다는 큰 것에 더 관심을 갖는다. 그러나 '성공'은 너무나 사소해서 우리가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거나 평소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개인과 조직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원동력은 무슨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아주 사소하고 평범하면서도 기본적인 상식에서 출발한다. <리틀 빅 씽>은 경청, 감사함의 표현, 학습, 실행과 같은 사소해 보이는 것을 이야기 하며, 이러한 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성공의 법칙을 알려준다.

세계적인 경영 구루인 저자 톰 피터스는 2004년부터 저자의 블로그(tompeters.com)를 통해 일상의 사소함에서 배우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소개해왔다. <리틀 빅 씽>은 저자의 생각들을 혁신, 리더십, 성공, 변화, 네트워킹, 열정, 호기심, 경청 등 41가지 핵심 키워드로 내용을 분류해 163가지 성공 법칙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관찰했던 내용을 비롯해서 그날 그날의 뉴스, 세미나에서 토론하며 쏟아냈던 수많은 주제가 집대성돼 있다.

이 책은 '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성공 법칙'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두 가지 철학을 담고 있다. 첫 번째는 '강한 것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것은 강하다'는 견해다. 감사 표현은 직원과 협력사, 고객을 모두 열광하게 하는 '부드러움'이다. 책을 통해 감사함의 행동이 만들어낸 조직의 극적인 효율성 향상을 배우게 될 것이다. 아울러 이익창출이라는 목표, 또는 정부나 비영리 단체의 성과가 감사 표현이라는 행위로 얼마나 쉽게 달성될 수 있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철학은, 성공하려면 '완전한 경청자', 즉 '프로페셔널 경청자'가 되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경청의 핵심은 전략적 경청이다. 우리가 배우는 모든 것들은 다른 사람이 전하는 지혜를 경청함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란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의 핵심은 사람에 관한 것들이다. 사람들의 태도가 '엑설런스(Excellence)'를 만들어내고,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주는 열쇠가 된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엑설런스를 추구하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실천 과제를 예로 들며 엑설런스를 막연히 지향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엑설런스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계획이나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지 말고 생활 속에서 실천에 옮겨야만 위대한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경영 구루들의 주장이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불황을 헤쳐 나가는 구체적인 자세와 당장 실천에 옮겨야 할 지침들, 그리고 성공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전략을 함께 요약해서 전하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성공 법칙은 거창한 이론이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입증된 내용이며, 우리가 이미 다 알고 있으면서도 너무 당연해서 간과해 버리는 '작고 사소한' 내용이다. 그러나 실행에 옮길 경우 그것은 최고의 성공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속에 숨어 있는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방법, 직장 생활에서 성공하는 방법,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방법, 고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인생에서 성공하는 방법,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 등에 대한 혜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톰 피터스 지음/ 최은수 옮김/ 더난출판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