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문화적 소양을 쌓기에 딱 좋은 시기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공연 나들이를 떠나고 싶어도 비용이 웬수(?)라 망설인다면, 카드사가 팍팍 쏘는 신나는 공연 이벤트를 활용해보자. '비용은 ↓, 만족은 ↑' 가을 문화나들이에 좋은 공연 3편을 소개한다. 

뮤지컬 <스팸어랏>, 비씨카드 스페셜데이 60% 할인 
 

슈퍼주니어의 예성, 탤런트 박영규 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뮤지컬 <스팸어랏>을 보고픈 뮤지컬 마니아라면 10월29일을 기억해두자. 비씨카드는 10월29일 <뮤지컬 스팸어랏>의 스페셜데이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씨카드 라운지 회원이라면 이날 정상가 10만원의 R석 티켓을 6만원의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1인 4매 한정 예매가능).
 
뮤지컬 <스팸어랏>은 영화 <몬티 파이톤과 성배를 찾아서>'(1975)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성배를 찾기 위해 원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재구성해 2005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특히 뮤지컬 <스팸어랏>의 한국 프로덕션은 15인조 오케스트라와 해외 의상, 소품 공수 등 완성도 높은 제작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작품 내 곳곳마다 숨겨져 있는 특수효과들이 극의 코믹함을 절정으로 이끈다. 실제 무대 위에서 칼 싸움을 하던 중 팔다리가 잘리는 모습 등은 마치 마술 쇼를 본 듯한 짜릿함을 안겨준다.
 
2011년 1월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1588-5212
연극 <연애희곡> 신한카드 올댓서비스 최대 50% 할인 
 

인기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와 영화 <연애의 목적>을 뛰어넘는 사랑과 섹스에 대한 솔직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선보이는 연극 <연애희곡>은 10월30일까지 신한카드의 올댓서비스(allthat.shinhancard.com)를 활용하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작품은 올 상반기 인기 뮤지컬 <모차르트!>와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가 선보이는 첫번째 연극으로 일본의 유명작가 코카미 쇼오지(Kokami shoji)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연애희곡>은 극본을 완성해 나가는 드라마 작가와 PD의 상황을 극중극 형식으로 표현하며, 현실과 비현실의 인물들의 입을 빌어 "마음 없이 사랑할 수 없다, 사랑 없이 섹스 할 수 없다, 몸을 섞어보면 사랑이 보인다"는 식의 노골적이고 거침없는 담화를 유쾌하게 펼쳐놓는다. 막장 드라마는 어떻게 탄생하는지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도 선사한다.
 
10월31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02) 6391-6333
뮤지컬 <가루야가루야> 외환카드 가을나들이 2매 1만원
 

뮤지컬 <가루야가루야>는 생후 24개월 이상의 유아와 어린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외환카드가 엄선한 가을문화공연 중 하나로 10월31일까지 외환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 시 티켓 일반2매(정상가 1매 1만9000원)를 1만원에 제공한다.
 
뮤지컬 <가루야가루야>는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의 클래식 버전. 신나는 체험에 밀가루 공연이 더해진다.
 
뮤지컬 <가루야가루야>의 작가 이영란 씨는 "아이들이 밀가루의 흰색을 통해 여유와 휴식을 느끼고, 색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출 의도"라며 "또한 10년이든 20년이든 몸으로 기억하고 있는 다른 많은 사물들처럼 밀가루의 촉감이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열쇠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Open Run) 대학로 이영란의 감성놀이터. (02) 738-8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