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가 국내 여자실업 축구리그의 8번째 구단을 출범시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지난 3월1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충북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창단식을 갖고 신생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지난 2월 실시한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 22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김태근 단장, 손종석 감독이 코칭 스태프를 맡았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출범을 축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자축구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는 등 국내 여자축구단의 창단을 유도하고 있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최근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제7구단을 창단한 바 있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김태근 단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여자축구가 보여준 경이적인 결과가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WK리그의 8번째 구단으로서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Fun, Fair, Future의 '3F' 정신을 토대로 한국 여자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3월14일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스포츠토토 박대호 대표, 김태근 단장과 이시종 충북 도지사, 최명현 제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는 협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연고권을 확보했고,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충청북도의 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각종 대회 출전시 충북 연고가 노출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봉양건강축구캠프장을 훈련장 및 숙소로 사용하게 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가 여자축구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에 대한 충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