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하기 편하고 시속 25km/h로 질주하는 전동스쿠터가 '2013 서울모터쇼'에 나타났다.
미국에서 이미 선풍적 인기를 모은 외발 전동스쿠터 'SBU V3'(Self Balancing Unicycle). 이 개인이동수단은 앞뒤로는 안 넘어지면서 좌우로만 중심을 잡는 원리로 '재미'와 '운동'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총 중량이 12.2kg으로 가볍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 쉽게 휴대할 수 있다. 3개의 자이로와 가속 센서가 주행을 매끄럽게 한다. 또한 넘어지면 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안전장치도 마련돼 있다. 최대 속도 25km/h에 최대 주행거리는 16km다. 1시간이면 완전 충전할 수 있다.
SBU의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전진하고 반대로 뒤로 기대면 속도가 줄어들어 멈출 수 있다. 팔은 안장을 잡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다.
유 대표는 "SBU는 외발자전거 형태이기 때문에 누구나 낙차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겠지만 초보자라도 2~30분 정도면 익숙하게 탈 수 있다"면서 "운동도 하면서 재미까지 맛 볼 수 있어 젊은 사람들이 선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BU는 오는 7일까지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BU 모터쇼 시승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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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