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에서 SBU를 즐기는 관람객들
외발자전거 혹은 외발 세그웨이?



휴대하기 편하고 시속 25km/h로 질주하는 전동스쿠터가 '2013 서울모터쇼'에 나타났다.



미국에서 이미 선풍적 인기를 모은 외발 전동스쿠터 'SBU V3'(Self Balancing Unicycle). 이 개인이동수단은 앞뒤로는 안 넘어지면서 좌우로만 중심을 잡는 원리로 '재미'와 '운동'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총 중량이 12.2kg으로 가볍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 쉽게 휴대할 수 있다. 3개의 자이로와 가속 센서가 주행을 매끄럽게 한다. 또한 넘어지면 모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안전장치도 마련돼 있다. 최대 속도 25km/h에 최대 주행거리는 16km다. 1시간이면 완전 충전할 수 있다.



↑SBU로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했다는 유재각 대표
SBU를 국내 독점 공급하는 유재각 ㈜NFPT 대표는 "지난 연말 세그웨이 업무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뉴욕 도심을 질주하는 SBU가 한 눈에 들었다. 몸의 중심을 잡고 달려야 하기 때문에 허벅지와 허리 운동은 기본에 그 스릴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SBU의 작동 원리는 간단하다.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전진하고 반대로 뒤로 기대면 속도가 줄어들어 멈출 수 있다. 팔은 안장을 잡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다.



유 대표는 "SBU는 외발자전거 형태이기 때문에 누구나 낙차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겠지만 초보자라도 2~30분 정도면 익숙하게 탈 수 있다"면서 "운동도 하면서 재미까지 맛 볼 수 있어 젊은 사람들이 선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BU는 오는 7일까지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SBU 모터쇼 시승 동영상

<iframe width="550" height="330" src="http://www.youtube.com/embed/ud-OJOLQ_mE?feature=player_embedded"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