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이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제26회 ICSA 연차총회'에서 국제증권업협회 협의회(ICSA)의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ICSA는 미국·일본·프랑스 증권업협회 등 16개국 18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증권업계 대표단체로, 지난 1989년 창립 이래 회원간 정보교환




과 상호이해 증진, 국제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개발과 국제기구에 업계 의견 대변 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ICSA는 2012년 박회장 임기 중 IOSCO, FSB, European Commission 등에 전세계 증권감독기관 상호 규제체제 인정(mutual recognition)의 구축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IOSCO는 동 서한의 내용을 받아들여 최근 이와 관련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한편 박회장은 8일 회장 수락연설을 통해, “전세계 증권업계의 목소리를 대표하여 국제감독기구 등에 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타 국제기구와의 교류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전세계 자본시장의 대표기구로서 ICSA의 위상과 역할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