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페이지 구글플러스


 

구글 CEO 래리 페이지가 자신이 앓고 있는 희귀 질환에 대해 공개적로 입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40)는 14일(현지시간) 자사 SNS인 구글플러스에 성대 마비로 목소리가 이상해지는 희귀병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4년 전 감기를 심하게 앓고나서 왼쪽 성대가 마비됐다"며 "지난해 여름에도 감기을 앓고 난 뒤 목소리가 잠기는 증세가 나타났고, 진단 결과 좌우 성대가 일부만 움직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래리 페이지는 또한 "직장과 가정에서 필요한 일들을 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간 쉰 목소리 탓에 래리 페이지에게는 건강 악화설이 늘 따라붙었다. 지난해에는 구글 최대 연례행사인 I/O 콘퍼런스에도 나타나지 않아 의혹을 키웠다. 그런 점에서 이번 고백은 자신의 건강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래리 페이지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구글 I/O 2013'에 깜짝 등장해 참석자들과 자신의 건강과 IT산업 전반에 관련된 대화를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