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최민희 수석최고위원에 이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사진은 송영길(왼쪽 네 번째부터),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최민희, 김용, 서미화, 한민수, 이성윤,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


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득표율순)가 17일 최민희 수석최고위원에 이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박 후보와 서 후보는 친명(친이재명)계, 이 후보와 한 후보는 최민희 후보와 함께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된다.

최민희 후보는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득표율 18.35%로 1위를 차지하며 수석최고위원에 선출됐다.(☞[프로필]최민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강성 언론운동가 출신 '친청계')



박 후보는 17.57%를 득표해 2위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친명계인 박 후보는 외교·안보 전문가 출신의 초선 의원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맡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영입돼 인천 부평을에서 당선됐다.

서 후보는 16.60%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친명계인 서 후보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이자 장애인권 운동가 출신의 초선 비례대표 의원이다.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와 목포시의원,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2024년 총선에서 시민사회 추천을 받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현재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16.30%를 얻어 4위에 올랐다. 친청계인 이 후보는 검사 출신 초선 의원이다.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검찰청 반부패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을 거쳤다. 2024년 민주당 영입인재로 정치권에 입문해 전북 전주을에서 당선됐다. 지난 1월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됐지만 지난달 당대표 경선 선호투표제 도입에 반발해 사퇴한 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다시 최고위원에 도전했다.



한 후보는 15.86%를 얻어 5위를 기록했다. 친청계인 한 후보는 언론인 출신 초선 의원이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거쳐 국회 대변인과 박병석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 이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했고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는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았다. 2024년 총선에서 서울 강북을에 전략공천돼 국회에 입성했다.

한편 김용 후보는 15.26%로 6위에 그쳐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

◆박선원 민주당 최고위원 프로필
▲1963년생 ▲전남 나주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영국 워릭대 국제정치학 박사 ▲노무현 정부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주상하이 총영사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국가정보원 제1차장 ▲국회의원(22대·인천 부평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미화 민주당 최고위원 프로필
▲1967년생 ▲전남 출생 ▲목포대 사회복지학과 ▲조선대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목포시의원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국회의원(22대·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 프로필
▲1962년생 ▲전북 고창 출생 ▲전주고 ▲경희대 법학과 ▲제33회 사법시험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국회의원(22대·전북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 프로필
▲1969년생 ▲전북 이리 출생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국민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 ▲국회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청래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의원(22대·서울 강북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