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EB) 전기스쿠터(ES) 사륜전기차(EV) 등 경량 전기이동수단(LEV)의 세계 현황을 분석하는 격년지, '일렉트릭 바이크 월드와이드 리포트'(Electric Bikes Worldwide Reports, EBWR13) 11판이 "전기자전거의 2015년 4000만 대 전망과 함께 중국서만 최근 2년 새 약 3000만 대가 공급됐다"고 밝힌 것.
전기자전거 세계시장은 여전히 중국이 주도하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에서 약진 중에 있다.
중국은 2011년 1억2000만에서 올해 약 1억5000만 대의 전기자전거가 도로를 누비고 있다. 중국 전기자전거제조사들도 시장 전략을 변경했다. 기존 납축배터리의 저가형 모델에서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한 고급형 전기자전거로 내수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독일 130만, 네덜란드 100만 대 등 전기자전거 시장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회사와 전동전문업체가 협업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도 속도와 출력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미국은 전기자전거 공급처가 750곳으로 기본 판매망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전기자전거 기술표준 등 관련 제도도입에 LEV협회의 활동도 적극적이어서 전망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한편 이 리포트는 전기자전거 등 모든 경량 전기이동수단(LEV)의 2025년 전망을 1억3000만 대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