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안전사고도 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교통사고 중 자전거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2000년 2.2%(6352건)에서 지난해 5.5%(1만2908건)에 이르는 등 최근 10여 년 동안 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관련 안전사고(41.4%)가 집중돼 있어 자동차운전자들과 자전거인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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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자전거도로가 없는 일반도로 통행의 안전 팁을 그림(프로벨로슈바이츠 안전자료)과 함께 알아본다.
1. 도로 가장자리 '지뢰'를 피한다
도로교통법 상 자전거는 도로 맨 우측차로 가장자리를 이용해야 한다. 도로 가장자리는 유리조각이나 맨홀 등 자전거 펑크에 원인이 되는 이른바 '지뢰'가 많다. 안전을 위해 우측으로 붙어 다니면서 전방 가장자리의 장애물을 조심하자.
2. 도로 가장자리와 적당한 간격 유지
도로 우측 가장자리 통행에서 주의할 점은 간격 유지다. 주행 중 우측 가장자리에 주차된 차의 문이 열리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보통 가장자리와 70㎝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동차운전자도 후방을 주시하면서 문을 열어야 한다.
3. 신호대기 시 자동차운전자와 눈을 마주치자
교차로 신호대기 시 자동차 앞에서 기다린다면 뒤의 자동차운전자와 눈을 마주친다. 눈빛 교환만으로 자동차운전자에게서 '배려'가 싹틀 수 있다. 또한 사각지대를 피해 아예 자동차 우측 후방 측면으로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다.
4. 헬멧 착용은 필수
헬멧 착용은 기본이다. 특히 아이들이 헬멧을 꼭 쓰도록 교육하자. 헬멧을 쓸 때도 턱끈이 제대로 조여졌는지 등을 확인한다. 턱끈을 결속하지 않으면 헬멧은 바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5. 주행 중 갓길 자동차주차장 부분 진입은 피한다
뒤 차량의 주행을 피한다면서 갓길 주차장을 부분 진입, 다시 진출하는 것은 오히려 안전을 위협한다. 설사 주차장에 빈 공간이 있더라도 진행 차량과 함께 우측으로 붙어 직진하는 것이 좋다. 직진 주행할수록 따르는 뒤 차량이 전방 진행 자전거의 시거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갈 지(之)'자 통행을 삼가는 것이 좋다.
6. 야간 전조후미등 필착
자전거도로에서도 그렇거니와 일반도로에서 '스텔스' 모드는 더욱 위험하다. 적색 계통의 후미등은 물론 밝은 전조등이 없다면 도로에 나가선 안 된다. 또한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7. 아이 동반 시 안전벨트 착용
자전거를 탈 수 없는 아이와 동반할 때 안전벨트를 착용하자. 아이를 자전거 짐받이 의자나 캐리어에 태울 때도 마찬가지다. 물론 이때도 헬멧은 기본이다.
이외에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핸드폰을 작동하며 주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물론 음주운전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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