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터 체제 다임러AG CEO가 지난 6월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전기자전거 '스마트'(Smart)를 제공했다고 독일 자전거단체(ADFC)와 현지 언론이 최근 밝혔다.
이 전기자전거는 다임러의 소형승용차 스마트 라인에서 생산된 것으로 2012년 5월부터 상용화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추기경 시절에도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지난 6일 한 기념행사를 통해 "최신식 고급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사제나 수녀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금욕적인 생활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다임러는 바티칸에 업무 및 여행용 차량을 1930년 교황 피우스 11세부터 80년 이상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