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지속적인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CJ오쇼핑의 모바일 매출은 2012년 720억원(총매출의 2.4%)으로 추정되며 2013년에는 2000억원(총매출의 6.5%)으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전체 무선가입자의 60%를 차지할 만큼 급증했고 모바일쇼핑의 편의성 역시 개선된 데 기인한다. 모바일부문 영업이익률은 4~5%로 온라인(1%)보다 높은 것을 감안할 때 모바일 매출 확대가 CJ오쇼핑의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CJ오쇼핑의 온라인 매출은 8560억원(총매출의 30%)으로 모바일 매출 대비 월등히 높았으나, 앞으로는 모바일부문의 전체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사업 부문도 긍정적이다. 해외사업 확장이 주요한 신규 성장동력일 뿐 아니라 해외 자회사들이 올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 전망도 개선되고 있어서다. 해외사업의 견조한 외형성장은 규모의 경제를 발생, 영입이익률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CJ그룹 회장이 최근 해외 비자금 조성 및 탈세 혐의로 기소되는 등 그룹 관련 기업지배구조 이슈가 있으나,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계열사는 CJ 또는 CJ제일제당으로 CJ오쇼핑에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최근 CJ그룹에 대한 검찰 조사와 무관하게 CJ오쇼핑의 펀더멘털은 견조하다는 판단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9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