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석유화학부문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NCC/PO 등 범용제품 생산에 머물지 않고, 엘라스토머와 SSBR, SAP, 메탈로센(Metallocene) PE 등 고부가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타사대비 높은 고도화 비율과 다변화된 석유화학제품 포트폴리오로 불황에도 차별화된 실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LG화학의 또 다른 강점은 석유화학 외에도 IT재료와 2차전지, OLED 조명 등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장기적인 성장성이 확보돼 있다는 점이다. 3D FPR 필름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한국의 IT기술 수준을 한단계 높였고, 편광필름은 세계 최대 규모로 생산해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는 LCD 글라스와 중대형 2차전지사업을 육성 중으로 시장이 성숙되는 2014년 이후에는 주요한 수익원이 될 전망이다. 또한 2015년 이후의 시장 확대를 예상해 OLED조명 개발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에 투자 중이다.
석유화학사업에서는 제품의 고도화와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전략, IT관련사업에서는 성장성이 높은 신규사업들을 육성함으로써 LG화학은 향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학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9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