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를 읽기 전
요즘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에서 교과목과 영어, 피아노, 태권도 등을 배운다. 그러면 조선시대의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며 자랐을까. 당시와 오늘날의 교육은 차이점이 무엇이며 이 차이는 살아가는 데는 어떤 차이를 낳을까. 논어를 읽기 전 아이들이 공부하는 소학과 동몽선습의 내용을 현 시점에 맞게 정리했다.
정춘수 지음 / 부키 펴냄 / 1만2800원
사장의 인문학
객관적이고 경험적인 자연과학과는 다르게 정답이 없는 인문학은 깊고 폭넓은 사고를 필요로 한다. 여러 생각이 씨줄과 날줄로 교차하면서 때로 정리되고, 때로는 확산되는데 과감한 혁신과 놀라운 창의성·상상력은 이러한 인문학적 사고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30종의 책에서 뽑은 키워드를 통해 인문학을 풀어냈다.
이현숙 지음 / 팬덤북스 펴냄 / 1만4000원
브라질이 새로운 미국이다
2008년 미국의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됐다. 이 책은 그 여파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미국 등 선진국들의 몰락이 예상된다며 미래 경제에서 에너지의 역할, 지구 한랭화에 따른 식량 구조의 변화, 부채주의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본 구체적 자료를 근거로 미래경제의 패권이 브라질로 향할 것이라 주장한다.
제임스 데일 데이비드슨 지음 / 이은주 옮김 / 브레인스토어 펴냄 / 2만원
메이난 제작소 이야기
직원이 채 100명이 안 되는 목공기계를 개발·제작하는 회사가 1천여 건에 달하는 특허와 실용신안을 등록하고 1인당 10억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뉴턴의 물리법칙 ‘F=ma’(힘=질량×가속도)를 사시(社是)로 하고, 서로의 연봉을 ‘그가 몇 차원인가’를 평가해 정하는 등 낯설고 기이한 조직 문화를 통해 범상치 않은 실적을 올리는 메이난 제작소를 소개한다.
카마다 마사루 지음 / 김욱 옮김 / 페이퍼로드 펴냄 / 1만4800원
新환율전쟁
마라톤 선수가 자신의 능력을 크게 뛰어넘는 속도로 뛰려고 한다면 탈진해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를 두려워해 자신의 능력보다 더 느리게 뛰려고만 한다면, 실력은 점점 더 퇴보하게 된다. 환율정책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환율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과 환율변동을 결정하는 경제원리를 알려준다.
최용식 지음 / 새빛 펴냄 / 1만5000원
주말사장으로 사는 법
평생 직장의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에 승진의 계단을 따라가는 소수를 제외하고는 언젠가는 나의 일을 찾아 떠나야만 한다. 이 책은 이런 개념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회사에 다니는 동시에 창업에 뛰어들 것을 주문하며 창업 아이템을 발견하는 방법과 성공 철학, 낮은 리스크로 창업하는 방법과 본업과의 양립 요령 등을 알려준다.
마츠오 아키히토 지음 / 전주희 옮김 / 더난출판 펴냄 / 1만2000원
통계의 힘
빅데이터란 데이터의 양이 방대해 종래의 방법으로는 수집·저장·검색·분석하기 어려운 것을 말하는데, 이차적으로는 그런 큰 데이터를 여러 기법을 이용해 유의미한 정보로 만들어내는 과정까지를 포함한다. 이 책은 그 과정에 통계학이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통계를 읽는 힘을 갖춰야 하는 이유를 역설하고 빅데이터 시대에 실제로 응용 가능한 통계 활용법을 알려준다.
니시우치 히로무 지음 / 신현호 옮김 / 비전코리아 펴냄 / 1만5000원
유럽 명품 기업의 정신
독창적인 기술과 나름의 경영기법이 없는 기업이 3세대에 걸쳐 이어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기란 불가능함에 주목해 스위스, 영국, 독일 등 유럽 8개국의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과 명품 브랜드가 탄생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명품 브랜드가 지니는 진정한 가치와 경영철학을 설명한다.
홍하상 지음 / 을유문화사 펴냄 / 1만8000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9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