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채소류 가격이 지속되는 장맛비와 무더위로 인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7월 넷째주 광주지역 상추 가격은 계속되는 장맛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부진하면서 전주 대비 100g당 13.2~76.5% 오른 670~1730원에 거래됐다.
시금치도 우천과 무더위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22.5% 오른2180원, 오이도 주산지의 장맛비와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공급량이 부족하면서 개 당 전 주 대비 두배 오른 1680원에 거래됐다.
애호박도 일조량 부족 등에 따른 생육부진으로 개당 31.9~81.8% 오른 1620~2480원에 판매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과일 가격은 내리거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배는 개당 18.1% 내린 2950원에 거래됐고, 수박은 장마에 따른 산지 출하작업 부진과 운송여건 악화 등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면서 1만38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