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 광주·전남지역에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초까지 무더위를 식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2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이후 곡성, 구례, 화순 등 전남 3개 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들 지역은 11일 올 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가 해제와 발효를 반복했다.

이들 지역 외에도 이달 들어 광양, 나주, 해남, 영암, 무안, 함평, 목포, 광주 등지까지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다.
 
하지만 이번 불볕더위는 이번주 말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광주·전남지역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30㎜로 기온은 평년(광주 최저 24~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그러나 토요일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일요일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야외활동하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 시작된 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음주 수요일까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