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뱅크토탈
올해 가계부채가 1000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되고 있는데, 부동산 매매는 침체되는 반면 전세시장이 과열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주택·아파트 가격이 급락하며 내집 마련을 위해 담보대출을 받았던 사람들은 울상이다. 주택·아파트 값이 떨어지니 자산 손해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만만치 않은 이자까지 물어내야 하니 이만저만 걱정이 아닌 것.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멀지 않았음으로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이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국내 은행들은 슬금슬금 금리를 올리는 추세이나, 지난 16일 공시된 코픽스 금리가 하락하면서 실제 금리가 어떻게 바뀔지는 미지수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주택담보대출의 80% 이상이 변동금리대출임을 상기했을 때, 현재 금리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최근 사람들이 가계부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금리 대출 대환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섣불리 고정금리상품으로 갈아탄다거나 조건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대환하게 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상품을 비교해야 한다.


현재 자신이 변동금리상품을 이용하고 있다면, 먼저 금리를 확인하고 그보다 낮은 고정금리상품이 있을 경우 대환하고, 만약 기존대출금리보다 높다면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좋다. 현재 금리가 오르는 추세에 있긴 하나 금리변동의 변수가 확실해지지 않는 이상 섣부르게 고정금리가 유리하다고 판단하긴 힘들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대출상환계획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희망하는 대출금액과 대출금액한도, 거치·비거치 여부와 상환기간, 자신의 소득수준, 그 외 중도상환수수료 등 부가적인 조건들을 모두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게 성공적인 대출이용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 사이트인 뱅크토탈(www.banktotal.co.kr)에 따르면 현재 대환기준으로 A은행의 1년 변동금리상품은 최저 3.27%~3.3%대까지 가능하며, B은행의 3년 고정상품은 3.5%대부터도 가능하다. 다만 지점마다 가산금리의 우대, 가산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정확하게 상담해볼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