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오는 4일 김장학 새 은행장에 선임에 따른 임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 이어 열릴 임시주총은 광주 본점이나 서울에서 개최될 것으로 보이지만 장소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김 행장 내정에 대해 노조가 낙하산 인사 철회를 요구하며 주총 참석 봉쇄를 예고하고 있어 선임 과정에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광주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김장학 우리금융지주 부사장(58)을 새 광주은행장으로 내정했고, 오는 4일 임시주총에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은행 노조는 2일 오전 광주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김장학 새 은행장 선임 반대 찬막농성에 돌입했으며 출근 저지 투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