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구의 역사·문화 인물들의 삶과 양림동에 산재한 근대유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굿모닝! 양림’ 행사를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양림동 일원 및 사직공원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남구가 주최하고 남구문화원 및 굿모닝 양림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양림동 지역 유산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는 전시, 공연, 체험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부분별 프로그램으로 전시분야는 ▲정추선생 아카이브전 ▲양림동의 화가들 ▲양림동 100년 사진전 ▲창문으로 바라본 양림 ▲양림숲에서 가을 편지 등 6개 주제로 양림미술관과 515갤러리, 다형다방 등지서 각각 진행되고 공연 분야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개막날인 10월18일 주무대에서는 양림 가을 숲속 음악회가 열리고, 19일부터 20일까지 사직공원과 오웬기념각 등지에서는 ▲골목길 화가들 ▲통기타-가을의 노래 ▲100년의 기억 포엠 콘서트 ▲숲속의 음악가들 ▲골목길 영화제 등이 선을 뵌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손수건에 새기는 가을의 시 ▲나만의 양림명소 15선 ▲예술가게 까로미오 ▲茶와 나누는 시낭송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이장우 가옥과 최승효 고택, 우일선 선교사 사택 등 많은 문화유적과 호랑가시나무, 숲 등 환경이 쾌적한 양림동에서 광주·전남의 근현대사를 탐방하고, 예술인들과 함께 낭만의 가을여행을 떠나 보내길 바란다”며 굿모닝 양림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