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요비가 교수로 임용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최근 가수 화요비를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겸임교수로 임용했다"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에는 가수 김연우가 실용음악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 3월 가수 영지와 이지영을 교수로 임용한 바 있다.
화요비, 영지와 마찬가지로 현직 가수, 배우로 활동하며 교수직을 겸임하는 연예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렇다면, 누가 연예인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을까.
배우 이인혜는 연기예술학부 방송연예과 전임교수이다. 이인혜는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거쳐 동대학 언론학 석사를 취득한 후 박사과정 중으로 공부비법과 영어교재를 연달아 출간할 정도로 연예계 대표 학구파 엄친딸로 알려져 있다.
가수 박선주는 두원공과대학의 'K팝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선주는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호흡법, 발성법, 보컬 트레이닝을 비롯해 작곡 등 장르별 테크닉을 가르친다. 그동안 자신이 키워낸 명품 가수들의 뒤를 이어 ‘케이팝’을 이끌어갈,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음악 영재를 배출하기 위해 교수직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도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가수 이정은 서울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과에서, 가수 BMK는 지난 2009년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화요비는 2000년 1집 앨범 '마이 올(My All)'로 데뷔한 화요비는 '어떤가요'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미스 리플리' '사랑의 믿어요' 등의 OST에 참여했다.
<사진=서울종합예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