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동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동양그룹의 유동성 문제가 급격히 악화됐던 지난 9월에도 직원들에게 계열사 기업어음(CP) 판매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동양증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9월11일 서울 강남허브센터에서 직원들을 모아놓고 '동양그룹 계열사의 부도는수 없는 일'이라며 계열사 CP판매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 대표는 동양시멘지분 등을 담보로 한 동양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를 무조건 팔라하는 등 '밀어붙'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