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사태로 인해 동양증권에서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의 중도상환이 1000억원이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3분기에 ELS는 총 6조8800억원어치가 발행됐으며, 상환금액은 5조3065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환금액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 35% 감소했는데, 세부적으로는 중도상환금액이 급증한 반면 조기상환금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양증권 발행 ELS에 대한 중도상환이 7월에는 74억원, 8월에는 98억원, 9월에는 844억원을 기록하는 등 10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이 1조1520억원으로 22%를, 조기상환이 3조4631억원으로 65%를, 중도상환이 6914억원으로 1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