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사는 K씨는 작년까지 무직자였기 때문에 무직자신용대출이 되는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20~30%의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직장을 구하고,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으려고 했을 때는 이미 직장인신용대출한도를 초과해서 사용하고 있고, 신용등급도 많이 낮아진 상태여서 더 이상 대출도 받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주위에서 햇살론 대환대출자격이 된다고 이야기를 해줘 몇군데를 알아보다가 연8%대로 판매하고 있는 햇살론을 알게 되어 기존 고금리신용대출을 저금리로 바꾸고 추가 생활안정자금도 마련할 수 있었다.

햇살론은 신용등급 6등급이하 또는 연소득 2600만원이하 직장인, 사업자, 농어민을 대상으로 연8~11%의 저금리로 생활자금 신용대출 1000만원 이내, 기존 고금리신용대출, 대부업체신용대출, 현금서비스, 신용카드대출(카드론) 등을 이용 중인 대출자들에게 2000만원 내에서 대환자금을 지원해주는 서민지원 신용대출 상품이다. 

출시 3년이 지나면서 서민금융기관 중에서도 저축은행업계에서 판매가 늘었는데 최근 IBK기업은행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인 IBK저축은행에서 저축은행들중에서는 유일하게 연8%로 더욱 더 저렴하게 서민들에게 지원을 해주자는 취지로 판매하게 되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지난해까지는 서민금융업계(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등)의 역량이 부족했다. 대출자들을 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 금융사들도 많았던 것. 

출시 후 지난해 6월말 기준 전 금융기관의 햇살론 대출액은 1조 5770억으로 정부 목표치(매년 2조원)를 미치지 못했다. 이에 금융당국이 지난해 7월 정부 보증비율을 85%에서 95%로 높이고 금리를 연1% 포인트 낮추는 보완책을 내놓으면서 양상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저축은행사태’ 가 터지면서 살아남은 저축은행들은 햇살론에서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 이후 저축은행 햇살론 규모는 지난해 7월까지 1800여 억 원에 불과하던 것이 올 6월 8249억 원으로 약340%이상 증가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햇살론 신청을 원한다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담신청을 남기면 IBK저축은행햇살론 상담원이 진행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간단한 조회 후에 대출가능여부를 판단한 후 가까운 IBK저축은행 지점으로 이관하여 처리를 진행한다.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연7~8%대 햇살론 금리를 내놓고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IBK저축은행의 관계자는 “그동안 저축은행 햇살론금리가 연9~11%대로 다른 서민금융기관보다 높은 금리로 판매되었지만, IBK저축은행은 IBK기업은행에서 전액 출자한 저축은행답게 서민들에게 좀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존 업계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IBK저축은행햇살론” (http://www.sunloan.co.kr)을 판매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