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농산물 가격이 출하지역 확산 및 소비둔화로 약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사가 지역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305호에 따르면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출하지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공급물량은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추석 이후 소비둔화가 장기화되면서 요식업소 등의 매기부진으로 당분간 약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과일류는 올해 작황이 양호해 공급여력이 충분한 가운데 단감·감귤 등 햇과일 출하로 소비가 분산돼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T 광주·전남지사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아 소비가 다소 증가하고 있으나 당분간 맑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으로 대부분 품목이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배추의 경우 재배면적 증가 및 작황호전 등으로 인한 원활한 공급으로 김장철 안정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