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캇과 떠나는 뚜르 드 옥천 우먼스라이딩'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즐기는 배우 임세미, 김혜성 등과 함께 향수100리길과 보청천 일대를 달리며, 오색단풍이 물든 옥천의 늦가을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특히 궁춘재-묘금삼거리-원당교 구간에서 탄성을 쏟아냈다. 굽이굽이 한 폭의 그림 같은 보청천을 따라 가을단풍이 절정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원당교에서 안터선사공원에 이르는 향수100리길 금강 구역도 참가자들의 페달링을 가볍게 했다.
푸른색 자전거를 즐겨 '고려청자녀'로 통하는 배우 임세미는 "경치 코스 모두 좋았는데 비와 추위로 완주를 못해 아쉽다. 내년에 이러한 행사가 있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궁춘재에서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린 김애란(27)씨는 "빗속 가을 라이딩이 만만치 않았다. 스캇이 제공한 따뜻한 후드티로 그나마 몸을 녹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가을 우중 라이딩을 마친 참가자들은 '싱싱시스터' 정성인씨의 사회 하에 귀경 열차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경품 추천, 생일 축하 등의 재기발랄한 이벤트에 참가자들의 환호성이 열차 가득 울려 퍼졌다.